이전에 Steam 에서 악마의 할인판매를 할때 질러 두었던 셜록 홈즈의 유언장을 이제서야 설치 후 즐겨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장면들의 연속이 저를 놀랍게 하는군요.

 바로 제 인생 최고의 홈즈는 잘생김을 연기하는 그 하관이 긴 친구가 아니라, 1995년 홈즈로 배우인생을 마무리 하신 바로 제레미 브렛이기 때문 입니다. 정말 스크린(TV포함)에서 뵐 수 있는 모든 독특한(또는 살짝 맛이 가 보이는 느낌의?) 홈즈는 바로 이 제레미 브렛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믿습니다.



 날카로은 턱선, (심지어는 젊은시절 영국미남은 이러한 사람을 말한다 라고 할 정도의 절세 미남?) 눈매, 피조자는 물론 동료까지 쏘아대는 말투! 상식을 뛰어넘는 생각들! 이 모든건 바로 영국의 그라나다TV 와 제레미 브렛의 홈즈가 시대의 홈즈상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그와 함께 한 (시즌 2까지) 왓슨의 모습은 제레미 브렛 이전의 뭔가 어설프고 바보같은 왓슨으로 부터, 인간적이고 좀 또라이 같은 천재 탐정을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협력자로서의 모습을 만든 데이빗 버크 역시 시즌3 부터의 에드워드 하드웍과는 또 다른 기준을 만든게 아닌가 합니다. (아래 DVD 이미지 확인)



 사실 게임상에 홈즈는 드라마 상의 제리미 브렛의 홈즈와는 모습만 같을뿐, 매우 신사스러운 모습과 전혀 다른 목소리로 아쉬움을 남기는건 이미 고인이 된 브렛의 목소리를 쓸 수 없다는 걸로 생각만해 봅니다만 ... 세가지의 interactive 를 지원하는 등의 많은 배려가 담겨 있는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Posted by 견족자K ragewo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