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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Rights

謹吊 내 젊은날의 마왕...


 대학시절 가장 친한 친구와 노래방 가면 가장 많이 부르던 그의 노래.

 이제는 고인의 노래가 되었고, 더이상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내가 환갑이 되었을떄도 살아서 공중파 타면서 그만의 기운을 뿜으며 독설가득한 중우한 저음의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


 세상엔 좋은사람이 너무 빨리들 갑니다.

 부디 가셔서 먼저 떠나서 슬퍼 하셨던 그분을 만나서 담소도 나누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謹吊


 그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내 젊은날의 마왕, 그리고 대한민국 락의 한 획이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