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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들/재미난 것들

Steam 의 Wolfenstein Bundle 에 넘어 가다 ...


 작년 부터 계속 맛만 보고 있던 Wolfenstein: The New Order 에다가 이번에 새로 나온 The Old Blood 까지 이걸 묶어서 파는 Steam 의 만행에 그만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혹시나 그간 싸게 파는 일 있을까 했더니 Wolfenstein 은 어찌 싸게 파는건 옛날 제품 뿐 이었기에 .. (이건 또 GOG.COM 에서 이미 구매 한 것이라) 그냥 질렀습니다.

 이 게임 역시 Bethesda 에서 유통하는 게임이라 엄청난 시간을 플레이 할 거 같습니다만 (아직 Fallout3, NV, Skyrim 하고 있기에) 나름 빡셀것이 분명 한데다, 이미 구 유물이 된 컴퓨터 가지고 게임을 얼마나 부드럽게 돌릴 수 있을지도 의문 입니다.

 이미 FarCry4 에서 쓴 맛을 본지라 두렵기도 하지만 일단 깔고 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설치완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평은 그 언젠가 게임을 한번이라도 깨게 된다면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만, 그 여정은 얼마나 길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Skyrim 부터 제대로 다시 하고 나서 뭘 하던가 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