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블로그에 글을 안 쓰는 사람도 글을 쓰게 만든 액션 스릴러 영화,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오늘 대한민국에 이런 스릴러가 넘치는 영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 한 것으로 모자라, 배우 정우성님의 물오른 연기를 보았다. 과거 정우성이란 배우가 연기한 모습들은 그 이름 석자 "정우성" 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다고 하면 오늘 본 강철비의 정우성은 과거 틴에이지의 잘생김으로만 하는 연기자의 모습은 더이상 찾을 수 없었다고 하겠다.

이미지 : 구글 이미지 검색

  구글 사진 검색으로만 느껴 지는 잘생김이 그냥 뿜어져 나오는 정우성 이란 배우는 연기 보다는 잘생긴 그의 외모가 더욱 더 돗보이는 그런 이미지 였고, 그런 이미지로 배우로서의 연기를 해 왔다고 하면, 아마 이번 강철비란 영화로 내게 정우성 이라는 그 이름은 기존의 모든 환상을 깨 버린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된 또 다른 배우의 모습 이었다고 하겠다. 물론 그 사이 The King 이란 영화에서 비열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번 강철비에서의 모습에 비했다면 완전체의 정우성은 아니었다는걸 깨닫게 해 주었다고나 할까...

 물론 강철비란 영화가, "변호인" 감독인 양우석님 이라는 것이 큰 역활을 했을지도 모르나,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북한 또는 조선인민주의공화국 이라는 나라와 격을 수 있는 민감한 사항을 절묘한 스릴러와 대담한 액션으로 영화로 만들어 낸 것은 감독만의 능력 외에 두 주연인 정우성과 곽도원이란 배우의 연기력으로 뒷받침 했었을 것이라 본다.

 배우 정우성, 이제 그의 연기는 이 강철비란 영화 이후로 이전의 잘생김으로 연기를 하던 사람이 아닌, 정말 연기를 잘 하는 배우로서의 배우로서 만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 개봉한 영화들 중, 아마 논할수 없는 1987 을 제외 하고 아마 최고의 영화가 아니었는가 합니다. 정말 정우성이란 배우의 새로운 모습은 물론, 대한민국에 이런 스릴이 넘치고 꽉 찬 스릴러+액션 영화가 나왔다는 것에 대단함을 느낀다. 그리고 이젠 그저 잘 생긴 외모만 빋고 연기 하는 정우성이 아닌, 정말 연기를 하는 배우 정우성이 완성된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앞으로 그의 연기를 펼칠 좋은 영화들을 기대 한다.

Posted by 견족자K ragewo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