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기 전에 외로운 마으을 달래고자 가을의 탄천을 거닐었습니다.
벌써 이 동네 산지도 연식이 5년을 넘는군요 ...
오늘 제가 사는 용인의 하늘은 너무나 높고 아름다웠습니다.
구름도 적절하고 ...
카메라는 좀 언더로 찍히는 편 이었지만 멋진 사진들이 나와 준 듯 합니다.
이왕 뭘 해도 보일거 주인공으로 찍어 줍니다~ㅋㅋ
오늘은 갈대와 주변경치? 가 컨셉이 되는군요.
번들보단 투명하기에 제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내고 찍을 수 있기 때문이죠 ~
컬러풀 한게 좋은거죠?
집으로 가는 중에 찍어야 겠다 싶어서 원하는 느낌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Pentax K10D 와 Sigma 17-70 이 수고 해 주었네요 ...
예비로 들고간 삼발이와 F28mm f2.8 은 귀찮아서 그냥 들어오는 바람에 사용하진 않아서 아쉽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