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야

(2)
호야, 복귀~ 몇일 전 만 해도, 잉큐베이터에서 자외선 일광욕으로 땀을 뻘뻘 흘리던 호야가 추석 다음 날에 맞춰 퇴원 했습니다. 정작 동생이나 저, 아버지 모두 목감기 증세가 있어서 마스크맨 놀이를 해야 했습니다만, 집에 아기가 있는 것은 또다른 축제분위기 처럼 느껴 집니다. 오늘은 작명소에 동생과 동생 남편 이름 및 몇가지 정보를 가지고 호야의 이름을 지으로 갑니다만, 과연 어떤 이름을 짓게 될지 궁금 합니다. 백호띠라 그런지 2주 겨우된 신생아가 힘이 넘쳐서 자기 스스로 목도 들고 속싸개를 풀어 해치고 허우적 거리다가 벌떡 일어나려 하질 않는둥 ... 심장이 내려앉을 행동을 가끔 해서 걱정 입니다만 .. :) 너무 건강해서 나중에 다른 아이에게 맞고 오는 일은 없어 보이네요 ㅋㅋ 오늘 호야의 진짜 이름 몇개가 나올..
호야 in my phone 2010년 9월 11일. 새벽 2~3시 사이 .. 동생의 아들이 태어 났습니다. 예정일 보다 2주 정도 빨리 낳은 편 이지만, 건강히 자연분만 했다는 소식에 .. 손가락 원츄! -_- b !!! 저는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가, 술까지 마신 상태 였던 지라 가진 못했지만 .. 곧 추석이니 고향가서 보겠네요. 아무튼 ... 요즘 잘 보기 힘든 자연분만에 (그토록 바라던) 건강한 훈남을 낳았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 추석 내내 호야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겠네요 :) 두려운건 .... 나아게 이제 돌아올 질타들 ... ㄷㄷㄷ 정말 명절은 피하고 싶은 날이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급습해 옵니다 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