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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심플 외장 하드 USB 커넥터 - EIDE 부터 SATA 까지 모두 다 책임진다!

연결된 모습

오래전에 쓰던 13GB 하드에 연결 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하드디스크가 500GB 를 넘어서고 있죠.
이런 시대에 이런 13GB 는 좀 .. 사용하기가 뭐 합니다.
메모리가 8GB 를 달리는 이 시점에서 이런 덩치만 큰 하드디시크를 쓴다는 것은 참 미련 하겠지요.
하지만, DOS 게임을 즐긴다거나 , 리눅스를 돌려 본다거나 하는 여러 용도로 아직 활용이 가능 합니다.

이제는 꼭 메인보드에 연결된 장치로만 부팅 하는 떄는 아니니까요.

이 제품은 3가지의 연결이 가능 하도록 만들어 져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오른쪽에 붙어 있는 것이 커넥터 입니다)
3.5"나 5.25" 에 연결이 가능한 IDE/EIDE 커넥터와 , 노트북에 사용하는 IDE/EIDE 연결.
그리고 SATA 연결.

현존 하드디스크는 대부분 다 인식합니다.
다만, 판매자 말에 따르면 160GB 를 넘어서는 용량의 하드디스크는 인식을 못한다더군요..
현재 여분의 하드디스크 중에선 160GB 가 넘은 용량이 없으므로, 테스트는 추후로 미뤄야 겠습니다.

이 제품이 아쉬운 게 하나 있다면 ..
전원스위치 같은 호화스러운 부품은 전혀 없다는 것 입니다.
파워서플파이로 부터 5V 와 12V 가 나오고 , 이걸 바로 연결한 상태에서 USB 로 연결된 커넥터를 꼽아 주면 .. USB 장치로 인식 됩니다.

속도는 어느정도 인지 테스트를 확실치 못해 보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이번 테스트에 쓰인 저 하드디스크 속도보다는 빠릅니다. (하드가 속도를 못 따라 가던군요)

다양한 외장장치가 있습니다만 ..
이번처럼 쓰기에 가장 편한 제품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 하드디스크를 들고 다니려면 따로 보관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