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모르는 사람들은 Star Craft 를 배낀 아류작이라 말할 수도 있는 유서깊은 WarHammer 의 한 씨리즈인 FireWarrior 입니다.
Tau 종족은 WarHammer4000 에서 자주 등장하는 종족 이라, 이 게임 역시 Tau 족의 한 전사가 주인공이 되어, ChaosMarines 를 물리 친다는 그런 내용의 게임 입니다.

일반적으로 타우족은 인간이나 타계 종족과 마찰이 생기지 않지만, 자신의 영역이 침범 당했을떄, 꽤 집단적으로 전쟁을 치루는 듯 합니다. ( Codex 를 다 알지 못합니다 ㅠㅠ;; )
 

이 극악의 난이도 게임은 .. 어려운 것은 둘째 치고 "게임을 도중에 세이브 할 수 없다" 라는 엄청난 제약 조건 덕분에 Trainer 없이는 도저히 게임을 진행 할 수 없더군요 ... (뭐 이런 게임이 다 있는지)

군데 군데 위 이미지 처럼 윈도우 블루 스크린을 모방한 센스가 보이긴 하지만 ..
인간적으로 (정상적인 방법으론) 게임을 플레이 하기 너무 어렵다기 보단, 이 게임을 베타 테스트 했던 인간들은 FPS 신인지 물어 보고 싶을 정도 입니다.

2003년에 나온 게임 치고 1680x1050 해상도를 지원 하긴 하지만, 화면 비율은 4:3 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와이드 모니터에서 즐길 경우 옆으로 늘어난 화면으로 보이더군요 ...
그래서 전체적으로 캐릭터 들이 옆으로 늘어난 상태 입니다 ... 
게다가 마우스 감도도 무척 이상한 것이, 아마 4:3 화면 비율에 맞춰 마우스 감도도 가로로 더 민감하게 만들어 진 듯 합니다.
게임 내내 마우스 감도에 적응을 못해서 .. 어떻게든 끝내고 지우자는 마음으로 몇시간 매달렸던 것 같습니다. 

도중 도중 제국의 황제 이미지들이 보입니다만 ..
이번판의 원흉은 이놈이 아닙니다.

왠만해서는 간단히라도 게임을 소개 한다곤 하지만 ..
사실 이 게임은 간단히라도 게임을 소개 하기엔 .. 너무나도 많은 노가다를 하였고 .. 트레이너 쓰지 않고는 게임을 진행 할 수 없었기에 (제 실력이 미천하여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저 그렇고, 즐기기엔 무척 어려운 게임" 으로만 남기고자 합니다.

정말 인간적으로 이렇게 밸런스 안 맞고 FPS 주제에 save 도 없는 건 정말 처음인듯 합니다.

2003년 작품임을 고려 해도 이 게임은 10점 만점에 2~3 점 만 주고 싶습니다.
(WarHammer 관련 작품을 배제 한다면)

엔딩 보려고 노력한 저의 시간이 아깝다고 하겠네요 ... 제길 ...
 
Posted by 견족자K ragewo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