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던 회사 동료로 부터 알게 되었던 미가 양고기집 입니다.
몇년 전에 알았을 떄엔 이런 휘양찬란한 느낌의 음식점이 아니었었는데 ... -_-a

암튼 오랜만에 방문을 해 보았네요.
특징 이라면, 종업원분들이 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란 점과, 양고기를 참 기가막히게 맛있게 한다는 점 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분들이 아닌 손님이 무척 많고, 어르신들 또한 많이 방문 하시는 곳 이라는 점이 특징 이라고 하겠네요.
대체 이 많은 양들은 어디서 오는걸까? 라는 의문을 가져 보기도 합니다만 ... 부질없는 짓 이라 그만두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음 에서 "미가양고기" 라고 검색만 해도 나오는 곳 입니다.


일단 들어 가면 자리에 앉을 수 있고, 각 자리마다 전자오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자스민차를 주는데, 무척 괜찮습니다 :)


사람마다 다른 느낌 이겠지만, 향기롭고 다양한 음식을 맛을 볼때, 입안을 깨끗히 비우는 용도로도 괜찮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심심할까봐, 기본적으로 뭔가도 주네요.


일본에서는 이정도면 벌써 450~800엔 부터 시작했을지 모르는 존재들 입니다 :)
물론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하면 욕 먹을지도 모르지만요 .

식사는 일단 양꼬치부터 시작했습니다. 



1인분에 8개의 꼬치를 줍니다만 ... 사람에 따라 함꼐 나오는 향신료(카레향 이 남)와 양고기 특유의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못먹는 음식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독일에 있을때도 케밥에 빠져 ... 허우적 거렸던 지라, 양고기가 참 입에 잘 맞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만 ..

처음 시킨것은 "꿔보루" 또는 "쿼바로" 라고 불리는 찹살 돼지고기 튀김 입니다.
탕수육 하고 비슷한데, 급이 다릅니다.


고기를 찹쌀로 감싸고, 그것을 튀긴 다음 소스에 절여 먹는 방법인데, 이 소스가 우리가 익히 아는 그런 느끼한 탕수육 소스가 아니라 살짝 감칠맛 도는 묽은 느낌의 소스 입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인데 매우 깔끔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으며, 아마 "차이니즈 봉봉" 에 서울편이 아니라 국내편 이 있었다면 반드시 올랐을 음식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다음을 시킨것은 "훠꿔".
양고기 샤브샤브 라고 하는군요.
한약재가 들어 간 육수가 나오는데, 이게 태극무뉘 처럼 양쪽으로 갈라져 있고 한쪽은 매운맛, 한쪽은 시원한? 맛 으로 나옵니다. (직접 안 먹어 보고는 ... 설명이 곤란 합니다.. 흠 -)


여기에 아래 사진처럼 제가 좋아하는 야채들이 추가 되는데, 육수에 담겨서 먹는 맛이 일품 입니다.
솔찍히 고기 보다도, 함께 들어가는 다양한 두부들이 이 버섯이나 야채 등과 함께 더 어울리고 맛이 있었던 듯 합니다.


대충 고기를 투입하기 시작하면 위 사진과 같은 느낌일까요?
맛이 기가 막힌게, 튀김두부 (유부와 비슷한) 등이 고기 없이도 충분히 맛을 내느듯 했습니다.


야채를 다 투입하면 이렇게 가득 차는데요 ..
두명이서 먹으니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3인 이상의 가족이 간다면 추가로 고기를 시켜야 겠습니다만, 미가 양고기 싸이트 에 보니 세트 메뉴가 존재 합니다.

미식을 즐기는 분들이나, 이국적인 맛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려 보시기도 좋을 듯 한 음식점 이며,
단점이 있다면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 하므로 주변에 차를 알아서 잘 대야 하는 기술이 필요 합니다 -_-;

동네주민 인데 안 가보셨다면 한번 들려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Posted by 견족자K ragewo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