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하는 여행의 필수엔 가방과 네비게이션을 수행할 스맛트폰, 그리고 카메라 이지요~


 해외에 나가면서 차를 렌트 하면 보통 옵션으로 네비를 달아 타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작년 하와이에서의 Alamo 놈들이 하루 만원 가량이나 빌려서 쓴 네비게이션을 생각하면 다시는 쓰고 싶지 않은게 사실이라 이번은 집에 남아 도는 안드로이드 폰을 100% 활용해 보고자 뭐가 좋을지 어플을 이리 저리 찾아 보았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apfactor.navigator&hl=en


 수많은 어플중 가장 사용자가 많은편이고 무료/상용 맵을 바꿔 쓸수 있으며, POI/Google 등으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옵션등의 UI 가 그나마 쓸만한걸 찾은바가 바로 MapFactor 라는 어플 입니다. 기본으로 무료이나, 종료 할때 Donation please 라는 문구가 너무 걸려서 USD 2.00 주고 산 격이 되긴 했습니다만 ... Android 4.4.4(또는 4.4.3 이상?) 에서 종료 할때 간헐적인 오류가 뜨는것 말고는 매우 편리하며 실수로 전원 버튼을 누르거나 홈버튼 등이 눌려서 프로세스가 죽지 않는 편리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화면이 꺼지는 경우가 발생해도 길 안내는 계속 됩니다. 심지어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도 ...)


실제 어플 구동중 장착 상태


 국내 네비게이션에 익숙 하시다면 처음엔 당혹스러운 UI 이가 될 수 있으나, 한 십여분 만져 보다 보면 익힐수 있는 구조 이며 미국이나 미국령 쪽 데이터를 미리 받아서 가면 핸드폰이 데이터 음영지역에 들어서던 말던 알아서 길을 알려 줍니다.


 단, 미국에서 운전을 해 보신분들이라면 주마다 조금씩 다른 운전형태가 있고, 특히 괌에서는 중앙 1차선을 통해 U턴을 하는 형태가 다른 것을 감안할때 가끔 좌회전이 불가능 하거나 U턴이 불가능한 부분에서 길을 안내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고려 해야 하는 단점 입니다. 국내 네비게이션 역시 지도를 업데이트 안하면 엉뚱한 길 가르쳐 주는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어플 자체에서 유료 맵을 쓰지 않는다면 Open Street Map 이라는 공개 정보를 사용하는데, 이 기반이 전체적으로 최신 버젼을 유지 하지 못하는 단점이 어느정도 있으므로 항상 알려 주는 지도 정보가 최신이라고는 생각해서 안됩니다. 즉, 모르는 길을 도움 받아 쉽게 가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는데 국한 해야 하지 (특히 3G, LTE data 를 수신하지 못하는 음영지역이 많은 곳일 경우는) 근사한 map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오는 google 과 같은 정보보단 못한점을 감안 하고 사용하는걸 고려 해야 한다는 말 입니다.


 MapFactor 에서 지원하는 지도는 사실 전 세계 전체이며, 대한민국의 경우에만 한해서는 정부와 네비게이션 업체들 로비 때문인지 몰라도 지도 정보가 꽤 낙후된 상태라 추천을 드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미국, 미국령, 유렵등지 에서는 이 어플이 가져다 주는 편리함이 꽤 알려진 편 이며, 가장 중요한 3G/LTE 가 없어도 그냥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 전용화로 써도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는 건 큰 이점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GPS 신호를 못받는 건물이나 지하에 들어가면 안되는건 당연 합니다)


 실제 괌에서 구글지도와 비교해서 사용해 본 바로 제대로 길 가르쳐 주는 확율은 오히려 MapFactor 가 높았으며, 일반 좌회전 길이나 유턴해서 진입할수 있는 길을 구글지도는 너무 둘러가는 형태로 알려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아이폰의 구글 지도는 시간이 지나면 화면이 꺼져 버립니다! ... 멘붕을 격게 됩니다만, 안내음성이 우리말이 나온다는 장점? 도 있긴 합니다)

 미리 다운로드 받을수 있는 안내음성은 한국어가 없습니다만, 영어(영국)를 받아 두고 들으시면 또박또박 말해 주는 여성이 익숙해 지는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진 않아 보입니다. 절대 미국식 영어 보다는 영국식 영어를 추천 드립니다. (용어 차이도 큽니다)


Posted by 견족자K ragewo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