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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및 분석/기타

이해할수 없는 KGB 택배의 이동 경과...

저번주 일요일에 구매한 USB DAC 가 월요일에 배송 된거 까지는 좋았는데, 대체 이번 주 중이 다 지나 가는데 왜 안오는가? 하는 궁금증에 나름 추적을 해 보았습니다.

부제:

대체 나의 택배는 어디에 있는 걸까?


... ???? .... 뭔가 이상하다.

 택배가 안오고 있는 사이 뭔가 시간의 균열이라도 생긴 것 인지, 아니면 저 동네 택배 조회 시스템이 시간순 정렬을 못 하는건지, 아님 저걸 만든 웹 프로그래머에 자질적 문제가 있었는건지 도통 모르겠는 이상한 시간의 흐름이 감자 되었습니다.


대체 이런 배송 시스템의 흐름은 기다리고 있는 불쌍한 사람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라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고 있습니다. 손바닥 보다도 작은 크기의 물건이라, 소문에 따라 어딘가 굴러 떨어져서 못 찾고 있다가 뒤늦게 발견이라도 해서 이걸 다시 배송 하기라도 한건가 싶기도 한데, 왜 다음 목적지 같은 곳이 이전 목적지 같은곳에 끼어 있고 막 그러는건지 ... 물이라도 끼얹어야 하는건가 ??? 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럼 지도상에 어디쯤에 가 있는 걸까 ...

서울 광진구 에서 서울 성동구 오는 택배인데...


 일단 KGB 의 덕평 물류 센터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여러 회사 물류센터가 몰려 있는 동네로 예상하고 보면 ... 서울에서 대전까지 가서, 이걸 또 다시 서울로 쳐 가져오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아깝지는 않은지 ?

 저 이상한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하고들 있겠습니다만, 아마 서울쪽에 나오고 들어 가는 물류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 되는 상태로는 저 괴랄한 이동 경로가 과연 맞는건지 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아마 오늘도 제 USB DAC 는 오지 않을 듯 합니다. 내일 이라도 도착 하면 그나마 고마운 거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