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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및 분석

TimeX 1440

이번에 차던 시계가 맛이 가 버리는 바람에 새로운 시계를 하나 사게 되었습니다.
여름에 차려고 샀던 중국산 시계였는데 ... 역시 수명이 몇달뿐 이더군요 -_-;
그래서 이번엔 TimeX 를 구입했습니다.
가장 저렴한 모델 중 하나 이지요 .. 
전체적으로 얇은 이미지 입니다.
덩치가 너무 크면 옷에 걸리기 때문에 적절히 두꺼우면서 전체적으로 넓지 않은 모델로 구매 했습니다.
우레탄 밴드는 무척 부드러운 재질이며 , 시계 자체는 플라스틱 같습니다. (알루미늄 같기도 합니다만 ... 칼로 긁어 보지 않는 이상 재질의 차이를 찾기가 좀 애매한 상태더군요)
전면은 유리미여 , LCD 가 역상되어 있는 모델 입니다.
멋은 다소 있다고 생각 됩니다만 ..
역상된 LCD 는 사실 보기가 좀 애매 모호 하더군요.
인디글로 라는 백라이트(중국산 시계도 다 쓰는 그 녹색발광 물질 입니다) 때문에 밤에 시간 알기는 편리 하더군요.
따로 핸드폰으로 시간을 잘 보지 않는 성격이라 손목시계가 장식용으로 사용하지 않기에 시계는 꼭 필수품 인 저에게 적당한 제품 같습니다.

기능은 ..
시간 - 알람 - 날짜 - 스탑워치
요렇게 끝 입니다.

중국산들과 차이는 
가격 , 만듬세 - 시간설정이 쉽게 안됨
정도 이겠군요.
일부 중국산 시계들은 시간설정을 하는 것이 손목이 접히는 오른쪽 부분에 있어서 매번 자동으로 시간 설정 모드로 되어 있거나 심지어는 시간이 막 바뀌는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이전에 아끼던 TimeX 제품을 아는 지인에게 뺏긴 이후 ... 또 살까 고민을 하긴 했었습니다만 ..
제게 스와치 다음으로 튼튼한 시계 브랜드로 인식 되어서 인지라도 .. 오래 쓸 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