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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및 분석

iPod Touch 의 빈소리를 채우기 위해 구입한 Sony EX35LP 커널 이어폰

iPod touch 의 뭔가 빈 소리를 꽉 찬 느낌으로 듣기 위해 새로 구입한 커널형 이어폰 입니다.
커널류는 소니가 제가 원하는 소리를 내 준다고 생각한지라 (EX7* 씨리즈 역시) 선물용과 함께 제것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블랙+블루 세트 입니다 .. (ㅎㅎ)
소니正品 이랍니다.
사실 소니 A/S 를 생각하면 이딴건 뭐에 쓰나 싶긴 합니다 -_-;
정품의 차이는 설명서에 한글이 있어서 뭔가 번역하지 않고 읽어 볼 수 있다는 점 이겠군요.
하지만 ... 읽어 본들 뭐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이어폰이 귀에 꼽는거지 콧구멍에 넣는건 아니니까요 !
이 제품이 고급형은 아닌걸 케이블에서 알 수 있습니다만 ..
소니 로고가 있는 케이블 감개를 주는군요.
이건 매우 쓸만한거 같습니다.
iPod 을 제 외투 주머니에 넣으면 이 제품의 선은 너무 길기 때문에 걸리적 거리것 이기 때문이죠.
플러그의 날씬한 구조가 가장 마음에 드는군요.

일단 이전에 쓰던 EX51SP 보단 소리가 훨씬 나아졌습니다.
고음처리도 나아졌구요.
내구성은 말할거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더 싸죠 ^^
iPod 에 연결 해서 들어 보니 ROCK EQ 에서 빛을 발하는군요.
코원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대부분 이어폰에서 굉장한 소릴 내 주는거 에 비해 iPod 에는 뭔가 리시버를 맞는 놈을 꼭 달아 줘야 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용자 편의 시스템에 감사하게 만들어 주는 애플의 센스에 정말 고맙게 짜증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
요즘 TAP TAP TAP revenge 1, 2 이란 Free game 에 완전 미쳤는걸요 .. ㅠㅠ
덤으로 cover art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군요.

오랜만에 해 보는 허접 리뷰 였습니다.

커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
SHURE 같은 초 고가 커널 이어폰 살 것이 아니라면 적정한 가격에서 타협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됩니다.
커널 특성상 유닛을 크게 만들지 않기 때문에 음악의 주파수 출력 이득이 매우 협소 하기 때문에 너무 허접 하지 않는다면 제품간의 특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커널을 고를때엔 .. 이쁜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