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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들

신형 건담들도 좋지만, 역시 진정한 멋은 우주세기 건담들~후훗~

근래에 종영된 건담 더블 오 ,
최근에 들어 우주세기 건담 디자인으로 돌아 가는 듯 한 디자인들이 마음에 들긴 했습니다.(건담 시드 부터였나요?)
하지만 뭐랄까 .. 우주세기 건담들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운동능력이나 이상한 기능들은 .. 역시 "미소년물에 건담을 더했다" 라는 저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허허헛 ...

이번에 해이리에 생겼다는 건프라베이스에 가 보고 느낀거지만 ..
제가 모르는 건담들도 있더군요 .. 유니콘??? 이건 데체 어디서 나온 건지 ..
유니콘이란 이건 .. 사실 건담 보다는 뭐랄까요? 특촬물에나 나올듯한 그런 디자인 같더군요.
기본 형태는 건담이라 하겠습니다만 ... 글쎄요? 우주세기엔 저런 덧대어 놓은 듯한 덕지덕지 한 장갑은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역시 건담 하면 우주세기 건담들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 합니다.
아래를 보면 ...
왼쪽이 건담Mk2 , 오른쪽이 건담시드 의 프리덤 건담입죠.
기본적으로 "구동 이후의 건담이 원래 색을 찾는다" 라는 설정은 초창기 건담과 건담 시드 에서만 채택 하고 있긴 합니다만.
원래 건담Mk2 가 에우고측의 어두은 검은색에 가까운 도장입니다만 ..
프라모델은 에우고가 아니라 연합군측으로 재도색 된 모델 이군요 ~ (전 에우고측 모델이 ... 멋있어요!)

무빙프레임을 이용한 "뉴타입용" 건담의 아버지 격은 바로 건담Mk2 입니다.
카뮤 슈단의 아버지가 설계한 무빙프레임 이라는 구조를 처음 채택 하여 만들고, Z-건담 이라는 카뮤 슈단의 첫 작품이 나오게 된 데는 역시 건담Mk2 가 있었기 때문이죠!
물론 그 오리지날 디자인은 RX-7x 형의 건담에 기초 하고 있긴 합니다만 ... 골격구조의 차이는 건담Mk2 부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진정한 간지는 .. 역시 아무로 레이를 위해 만들어 졌다는 RX-78 입니다!
제일 처음 나온 건담에 비해 덩치도 커지고 밸런스도 맞아 진 디자인이 바로 RX-78 이며 , 카뮤 슈단 덕에 "뉴타입" 이라는 신인류 구성원으로 밝혀진 "아무로 레이" 를 위해 특별 제작된 기체이기도 합니다만 ... 아쉽게도 1년전쟁이 종료 되면서 아무로레이 전용기로 가진 못한 비운의 기체 랄까요 ?

제 생각엔 건담의 모든 아버지는 오리지널 건담과 이 RX-78 기라 생각 합니다.
제일 단아하고 멋있죠~!

아아~ 건담 ...
제가 건담 덕에 그림도 그리게 되었고 ... 로봇이라는 분야에 발가락도 담궈 보고 했습니다만 ..
저와 같이 건담을 보고 자란 세대에 있어서는 역시나! 우주세기 건담! 그중 RX-78 이 아닐까요?

잠시 추억에 빠져 봅니다.
그리도 뗴돈 벌면 집에 건담 전시실이라도 만들어 손수 건담을 만들어 전시라도 해 보고 싶을텐데 말이죠 ㅠㅠ
현실은 불가능...ㅋㅋ

ps.
막상 이 글 다음에 Pentax K7 관련 글을 쓰고 나니 ...
건담들도 엄청 각이 져 있군요 .
각진인생을 즐기는가 봅니다 저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