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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및 분석

핵심역량에만 집중하지 말아야 할까?

Professor, Yves Doz


 유럽 인시아드 대학에 있는 이브 도즈 교수의 전략적 민첩성 확보를 통한 기업의 방향 이라는 주제의 토론 기사 를 읽게 되었다. 이중 친분의 두텁다는 게리 헤멀의 주장에 대한 반박을 하는 내용을 다른 기사를 통해 보게 되었는데, 게리 해멀은 기업이 성공을 위해서는 경쟁사와 차별되는 핵심역량에 집중해야 한다는 이론으로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10대 비즈니스 구루 중 1위에 오른 경영 석학 이다.
 게리 헤멀의 주장에 따른다면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모습은 어쩌면 그의 주장에 맞춰 최선의 서비스를 다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브 도즈 교수의 반박과 성공사례들을 보게 된다면 과연 지금 회사의 모습이 과연 올바른 길을 걷고 있지는 않다는 나의 생각과 정확히 부합 되고 있다는 것 을 알게 된다.
 이브 도즈 교수의 말에 따르면 핵심전략성 사업은 구 일본의 혼다나 마즈다 등의 회사에 맞추어진 구시대적 발상이며, 현대의 기업들에겐 어울리지 않는 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는 구시대의 자동차 하나만 만들면 된다는 점에 맞는 기업이나 어울리지, 지금의 빠른 정보통신 변화가 난무하는 시대에서는 적용 될 수 없는 기업적인 윤리라는 점 이다.
일단 이브 도즈 교수의 생각과 함께 부합 된다는 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 될 수 있겠다.
  • 불황기에 보통 핵심전략에 의존하여 기업이 움직이게 된다. 
  • 이로 인해 기업은 미래를 내다 보지 못하게 된다.
  • 그리고 이런 일로 인해 눈 앞의 이익만을 보게 된다.
  • 이런 이유로 핵심 고객만을 위해 집중된 일로 인해 다른 고객을 보지 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즉, 미래의 다른 고객을 영원히 놓치게 되는 암울한 미래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 나의 걱정이며 어떠한 회회사이던 간에 알아야 하는 중요한 점 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회사들 모습을 나의 시각으로 보면 미래의 투자는 제쳐 두고 중요 고객만의 서비스만을 위한 단순 용역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보이는 부분이 많이 있다. 내가 우려 하는 문제는 이런 용역만을 하게 되면 기술적인 발전은 둘째 치고 고객만을 위한 작업들로 인해 미래의 새로운 고객을 맞이 하기 위한 준비를 전혀 할 수 없게 되고, 이로 인해 결국 현재 고객이 영원히 회사와 함께 성정할 것이라는 꽃같은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언제는 돌아 설 날이 있을 테고, 회사는 그때서야 또 새로운 고객을 찾아 이리 저리 방황 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해야 한다는 것 이다.
 한쪽 고객에게만 치중된 서비스나 회사 분위기에 빠져 있다면, 과연 새로운 고객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인가와, 그 이전에 새로운 고객을 찾을수 나 있을지 알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고려 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키아가 단순한 화확회사에서 현재의 거대한 핸드폰 제조사로 변모한 모습이나, IBM 이 PC 관련 하드웨어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에서 현재의 거대 솔루션 업체로 크게 성장한 것들을 비추어 볼때, 과연 회사는 앞으로 어떤 비젼을 가질 것이며 또한 이를 위해 어떤 기술을 집적 할 것인가를 고려 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를 설립하고 이끌어 나가는 이사진들의 올바른 자세를 확정 한다고 가정 해 보면, 일단 과거에 무엇을 했고 어떤 모습으로 해 왔는지를 생각 하지 않고 현재부터 미래의 내가 존재하는 회사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 인가를 고려 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아닐까 한다. 그럼에도 눈앞의 이익만을 쫒는 자세로 회사를 이끌어 나간다면 과연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위치에서의 판단적인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고려 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좋아하진 않지만 J일보의 관련 이미지를 참조 해 보면-
 이중 현재 자신이 속하고, 자동차나 공장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지 않은 회사에서 위 7가지 중 몇가지가 해당 될까 라고 생각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만약에 ... 안타깝게도 모두 다 해당한다면? 이브 도즈의 교수의 말을 한번 들어 보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혹시라도 정말 놀랍게도 모든 점 들이 위의 7가지 해당 사항에 속한다면 아마 회사의 이사진들을 포함한 리더들은 일본 자동차 기업들에나 어울리는 핵심역량집중형 전략을 적용되지 않아야 할 업체에서 적용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는 말이 된다. 즉, 위 해당사항을 모두 가진 다는 말은 그만큼 모든 부작용을 다 가진다는 말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는 점 이다.
 이말은 즉, 편협한 미래에 대한 시야, 핵심 이외의 사업에 매우 소홀하고, 근시안적인 전략에, 혁신가가 되기 보다는 전문가적인 경영만을 원하고, 이로 인해 혁신에 대해서는 일절 관심이 없고, 강력한 사업부의 파워에 의해 그들만의 파티에, 새로운 대안을 거부하고 기존의 동일 고객 및 파터너로서의 관계 및 거래만을 선호 한다는 점이다.

관련 동영상이 있어 이를 공유 하고자 한다.
한번쯤 보는 것은 어떨까?


....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결정 하는 것 만은 아닌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