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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및 분석

Standard Number : Slim Wallet [검+보]

항상 그렇듯이 이번 지름도 필요에 의한 광고에 따른 지름이 되었습니다.
허접한 지갑을 쓰는데 슬 지쳐 가다 , "괜찮은 지갑을 사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 ..
모든 지름의 근원인 "Early Adapter" 메일을 보고야 말았던 것이죠 -

그래서 새로 장만한 지갑은 바로 , Standard Number 사의 말그대로 "얇은 지갑" 입니다.
찬조 출연한 것은 작은 노트 ..
덩치가 산만한 저에게 이런 작고 심플한 것들은 최고의 아이템들 입니다.
작고 귀엽고 .. 뭐 그런것들에 많이 약하죠~
가격은 .. 어딜가던 뒤에 적혀 있는 15000won 입니다.
최저가 싸이트를 뒤져도 다들 저가격 뿐 이었길래, 다시한번 Early Adapter 를 애용해 주었습니다.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케이스가 참 깔끔 합니다.
군더더기 없는것 - 이것이 바로 제가 추구하는 바 이죠.
얇은 지갑들 중에서도 클립지갑이니 해서 종류가 많습니다만, SN 사의 이 지갑은 들어갈거 다 들어가면서, 그들의 모티브 인 "DAY TRIPPER" 에 걸맞는 디자인이라 생각 됩니다.
간편히 가지고 다니되, 있을건 다 있어야 한다 ..
당연하죠.
고무밴드가 있어서 지갑이 좀 두툼해 지더라도 얇은 모습을 유지하려고 애 쓰도록 잘 만들어 져 있습니다.
다만, 저 밴드가 늘어나면 ... 아쉽게 되겠죠.
그간 써오던 얇은 지갑들과 함께 한 모습 입니다.
크기는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만, 얼마나 더 들어 갈 수 있는가? 가 관건이 되겠죠.
얼마나 더 들어가는가? 를 따지면, 적어도 제가 가진 얇은 지갑들 중에서는 최고를 달립니다.
카드를 두꺼워 지는데로 다 넣을 수 있는건 기본이고 ...
자주 쓰는 카드는 사진에서 처럼 밖에 3장을 장착 할 수 있습니다.
재질덕분에 마찰이 많아서 넣기도 좀 힘들지만 뽑기도 조금 힘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여성분들이 쓰기엔 다소 많이 아주 힘들겠군요~
적절한 지폐를 반 접어서 넣어 둘 수 있고, 고무밴드 덕분에 두꺼워 지더라도 계속 얇아 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만족 스럽군요.
크기는 정확히 말해서 대부분 시중에 팔리는 명함지갑과 동일 합니다.
인조 가죽이지만 너무 허접하지도 않고, 구석에 있는 SN사의 양각도 독특 하네요.
점점 두꺼워 져서 바지 뒷주머니에서 뛰쳐 나오려는 지갑 보다는 얌전히 주머니에 들어가 있어 주는 지갑이 참하고 이쁩니다.
어찌 되었던 새로운 지갑을 장만 했으니 또 몇년 잘 쓸 수 있길 바라는 바이며 ...
혹시 이런 디자인을 찾는 다른 분들이 보신다면 지르셔도 괜찮은 퀄리티 라고 추천 드리고 싶군요~

망설이시나요?
지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