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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PENTAX

K-7 마그네슘 도장이 벗겨지다 .. ㄷㄷㄷ

집 주위를 거닐면서 사진을 찍다가 K-7 을 바위 위에 10cm 높이에서 떨어 뜨렸는데 ..
바로 도장이 찍히네요 .. ㅠㅠ
카메라가 무거워서 그렇다지만 .. 렌즈를 DA 40mm limited 로 꼽았길래 저 정도지 ... 토키나같은 강철로 된 렌즐 꼽았더랬으면 어떤 일이 벌어 졌을지 끔찍 하군요 ...

집에 무광 도장으로 살짝 칠해 주었습니다.
면봉에 살살 발라 찍어 주니 고르게 코팅이 되었네요.
무광이라 유광페인트 처럼 나중에 끈적해 지거나 하진 않고 점점 닳아 광택이 나겠지요.
당장 좀 색의 차이가 보이지만 .. 몇개월 쓰면 표시도 안날 듯 합니다.

좀 더 아껴 줘야 겠습니다...
플라스틱은 그냥 긁히면 긁히나 보다 했는데, 마그네슘합금 바디는 도장이라 벗거져서 끔찍하게 느껴 지는 단점이 있네요 ..
나중에 전체 도색을 해야 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