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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들

Call Of Duty : Black Ops

점점 영화나 실사 처럼 변해 가는 FPS, 그 중심에 현재 Call Of Duty 가 있는 듯 합니다.
기존 게임과 달리 주인공이 이젠 목소리와 얼굴이 나오며, 극적인 연출을 위해 직접 조종 하지 않아도 시나리오가 진행 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게임이 시나리오 덕분에 스크립트에 의존하는 부분이 다소 많은 편 이지만, 단순히 적을 죽이고 길을 찾는 것 보다는 영화나 드라마의 숨막히는 장면에 한 주인공이 되어 보는 의미가 더 강한 듯 합니다.

특히나 이전에 즐긴 Medal Of Honor 보다 상당히 긴 스토리 라인 덕분에 플레이 시간이 꽤 길어 지고 있는데도 이야기의 끝이 보일 생각을 안하는군요.

시나리오상 극적인 연출 때문 이랄까요 ... 주인공 주변의 동료들이 많은 목숨을 잃습니다.
게닥가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은 이미 묶여 있는 상태 -_-;;;;
과거를 희상하며 그 과거의 현장들을 주인공으로서, 또는 다른 팀원이나 다른 캐릭터의 과거로서 플레이 하게 됩니다.

요즘들어 제가 사용하는 비디오 카드나 시스템 사양으로도 이런 게임 플레이는 어렵구나 라는 생각 까지 들게 만드는 COD:BOP. 아직 엔딩을 보려면 기나긴 여정이 보이는 듯 합니다만 (엄청 죽어서 ... 한 장면, 장면 넘기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 제길 .. 이젠 FPS 도 하기 어렵나 ... ), 스토리의 긴박한 흐름에 편승하여 그 재미를 함께 느끼는 것 으로만으로 이미 그 재미는 충분한 듯 합니다.

안해보셨나요?
지금 당장 플레이 가능 합니다. (STEAM 에서 구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