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 (8)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글 홈 미니, 이렇게 쓸데가 없구나.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다 보니 이 제품을 받아서 꽤 잘 써 보려 노력 해 봤습니다만, 마이크를 켜고 말로 명령을 내려 쓰지 않는 이상 하등 쓸모 없는 무쓸모 제품이란 것이 저의 결론 입니다. 왜 무쓸모 인가는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큰 조건이 "마이크를 끈 상태로" 쓰는 조건인데, 사실 아이폰이고 안드로이드건간에 음성 응답 서비스를 다 끄고 쓴느 입장에서는 아무때나 반응하는 인공지능이나, 내가 한 말을 계속 기록에 남기고 있을 것이란 점에 그리 유쾌한 생각은 아닌 이유가 있기에 쓰질 않는 기능이 되었습니다. 먼저 음성기능을 끄고 쓰려면 ... 사실 아무 쓸모가 없는 제품인것은 맞습니다. 그나마 제 목적은 블루투스 스피커로나 써 볼까 였는데 ... 그 마저도 연결 후 한 3분 쯤 .. 내 키보드는 무한입력이 어디까지 가능할까? 요즘 보면 1990년 이후에 잠시 나타 났다 사라져 가던 기계식 키보드가 큰 부흥을 일고 있는 듯 합니다. 2000년 초만 해도 특정 회사에서만 기계식 키보드가 간간히 나오곤 했는데다, 왠만해서는 최소 10만원이 넘는 경이적인 가격이라 일반적으로 PC 를 쓰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기계식 키보드는 특이한 사람들이나 쓰는 제품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2020년, 기계식 키보드의 핵심 부품인 기계식 스위치들을 어느정도 중국회사들이 독일 체리사 발끗 정도는 만들어 내 주다 보니 정말 말도 안되는 키보드 가격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 것은 RkKeyboarder ! (라프 케이씨의 키보더!) 라는 것으로서, 일부 기계식 키보드는 여전히 무늬만 기계식일.. 아직은 무의미한 AltStore AltStore 는 아이폰 사용자에게 3자 공급사 ( 애플스토어가 아닌 다른 공급자 ) 가 제공하는 앱을 설치 할 수 있게 해 주는 기존의 Cydia sideloader 보다 좀 더 발전한 형태의 설치 형태를 제공 하는 그 무엇인가 입니다. 이런 방법들은 아이폰을 탈옥상태로 만들지 않고 안전한 기존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3자 업체를 설치하고 쓸 수 있게 해 주느다는 매력이 있는 부분이 크다고 하겠습니다만 .. 아무래도 아이폰 자체만 쓰는 사용자에겐 어려움이 여전히 큰 부분이 많으며, 이런 스토어 자체가 아이폰 사용자 계정을 무료 개발자 계정으로 7일동안 3개의 앱을 설치해서 구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애플 정책을 이용한 것이다 보니 어느정도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 존재 한다는 점 입니다. 이 AltSt.. 에픽게임즈! A Short Hike 일시 무료 ! 드디어 올것이 또 왔습니다. 이미 스팀으로 구매해서 가지고 있는 A Short Hike 를 이번엔 에픽게임즈가 무료로 풀었습니다. 마치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스팀에서 마구 풀던 과거의 모습과 같이 ... 이미 이전에 리뷰한 적이 있는 이 게임은 정말 조이패드로 해야 제맛인 점도 있지만 번역을 정말 기막히게 하신 분의 패치를 하고 나면 정말 이것이 외산게임인가? 싶을 만큼 자연스러운 번역에 힘입어 산 정상까지 올라야 하는 노가다를 정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게 되는 무척이나 서정적이고 무서운 게임 입니다. 물론 스팀에 이미 있는데도 에픽게임즈판으로도 해 보고자 설치는 해 보고 있긴 합니다만, 이건 영문으로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긴 합니다. 물론 제 기억이 맞다면 영어가 일반 코믹즈에서 쓰는 .. 커맨드 앤 퀀커 리마스터드 ?! 대체 이게 무슨 소식인가! 할 만한 놀라운 소식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원 제작자와 배포자도 아닌 Petroglyph Elcectronic Arts 라니, (EA ??? ) 원래 게임 자체를 아예 바꾼건 아니고 4K 해상도 시대에 맞게 그래픽을 시대에 맞게 싹 다 갈아 엎고, 동영상을 upsampling 해서 다시 4:3 이긴 하지만, 여차저차 갈아 넣은듯 합니다. 이미 Red Alert 3 에서 좀 쓴 맛을 본 입장에선 원작 커맨드 앤 퀀커가 나온다는 소식은 아주 전율이 흐를 만큼 흥분되는 소식이긴 합니다만 ... 어쨋든 간에 올해 여름이 되어야 할 수 있을 예정 이군요. 가격은 원화로 스팀에서 24,000 원에 예약 판매 중 입니다만 ... 글쎄요, 좀 더 구미가 당기게 떡밥을 좀 더 풀지 않는다면 과.. 10분만에 포기한 게임, Celeste '나이가 들어도 게임을 할 수 없는것이 아니라 못하게 된다' 고 스스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스스로 한 말에 다시금 현실을 느끼게 해 준 게임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이 Celeste 라는 게임 입니다. 이 게임은 작년에 Epic Games 에서 무료로 배풀었던 게임으로, 꽤 유명한듯 했던 점들로 보아, 뭔가 대단한 것이 있겠지? 라고 생각만 하고 해 보지 못하다 오늘 마음을 잡고 해 본바 ... 여기서 이미 못 넘어 가겠습니다. 한 10번 연속 죽고 나서 바로 게임을 껏습니다. 손과 제 뇌는 따로 동작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된 좋은 시간 이었다고나 할까요... 맷 씨는 게임을 만드시는군요. 그것도 엄청나게 늙어가는 사람에겐 어려운 게임을요. 게다가 픽셀아트라니 .. 아무튼, 이 게임.. The Uncertain, Last Quiet Day 3시간만에 끝낼수도 있는 스팀에서 잠시 무료로 풀었던 The Uncertain, Last quiet day 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불확실: 조용했던 마지막 날' 정도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이 게임은 간단히 설명 하자면, 근미래 인류가 로봇들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어떤 이유로 인해 로봇들로 부터 '폐기'를 당하고 있고, 이와 반면에 자유로운 로봇이 있어서 그런 로봇들이 프리랜서 처럼 뭔가 일반 로봇들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대신 해 주며 '명성' 을 쌓는 그런 이상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그 중 프리랜서인 한 로봇이 어느날 겪게 되는 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게임 형태는 정확히 포인트-투-클릭 어드벤쳐 에 약간의 퍼즐, 그리고 왜 넣었을지 모르는 이상한 아케이드같지 않은 아케이드 ? 정도 입니다. 그래픽은 .. Apple MFi 인증 조이스틱, PXN Speedy 6603 아이폰7플러스를 쓰면서 게임을 할 때 불만이 있다면 아무래도 PC 대비 떨어지는 조작감 입니다.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등에서 부터 나오는 여러 게임들을 하다 보면 조이스틱이나 키보드 마우스 등으로 얻어지는 컨트롤의 자유로움을 크다 큰들 스마트폰 화면에 손가락 올려서 화면을 가려 가면서 하는 게임에 손맛의 재미가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 보니 가장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 보이던 그 제품 - PXN 의 Speedy 6603 을 중고로 만원대에 구할 수 있엇습니다. 물론 중고다 보니 처음 왔을때의 비주얼의 충격은 좀 대단했습니다만, 알콜에 적신 물티슈로 딱고 나서 다시 돌아온 모습은 새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조이스틱은 블루투스로 기기와 연결이 되며, 자체 배터리로 구동을 합니다. 충전은 안드로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