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기 및 분석/하드웨어

(251)
Xiaomi Redmi Note 11 사용기 Xiaomi(샤오미)가 Redmi Note 11를 국내에 여러 수입사를 통해 정식으로 수입하게 된 이후, 너무나 적은 사용기를 보며 듣던 대로 '정말 새 제품이 이전 제품보다 못한 걸 내놓은 건가?' 란 궁금증이 절로 들 정도로 왜 이리 인기가 없는 걸까? 란 의문이 들었습니다. 마침 수년간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거지 같은 터치감을 가졌지만 통화 녹음이 잘 되는 이유로 제 손에서 열심히 사용 중이던 Redmi Note 7 이 그만 지문 센서가 죽어 버리는 바람에 열심히 할인에 6개월 무이작 할부 등으로 최적의 조건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제품 스펙이니 뭐니 하는 건 인터넷이 널리고 널렸습니다만, 정확히 국내에 수입되는 제품은 AP 가 Qualcomm Snapdragon 6225(680)인 제품입니다..
COMS IF784 micro SD reader 옥X 에서 약 3천 원 정도에 파는 type C와 USB-A를 모두 지원하는 micro SD reader입니다. 판매자에 따라 이걸 USB 3.x이라고 소개하는데, type C는 USB 3.x 가 아닙니다. USB-A 도 USB 3.x 가 아니고, 그냥 단자 모양이 type C 일 뿐, 속도는 USB 2.x 인 480 Mbps 로서, 실제 잘 나와야 30MB/s 정도 읽고 쓰는 게 최선인 모델입니다. type C 단자라고 모두 USB PD 지원되는 케이블만 있는 게 아닌 거와 같은 맥락입니다. 용도는 DV 기기에서 촬영된 비디오를 빠르게 iPad 나 안드로이드 또는 Lightning OTG를 통해 비디오를 확인해 보고자 하는 용도로 구매했습니다. 보통 블랙박스 같은 장치들이 DV에 해당합니다. 특징으로서..
TKR RD-K01 사용기 라즈베리파이 3B+ 서버에 손쉬운 확장 메모리를 장착하기 위한 노력으로 요즘 잘 나오는 micro SD를 백분 활용하기 위해 구매해 본 제품입니다. 쿠X 에서 약 4천 원 아래로 구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알X 등에서 2달러 아래로 파는 그 제품입니다, 가격을 볼 때 성능을 기대하면 안 될 제품이겠으나, USB-A 타입에, 금속으로 된 구성으로 내구성을 좀 기대해 볼 수 있을까 싶어 모험을 해 봤습니다. 구조는 간단하면서도 크기가 작은 micro SD 카드를 우연히도 크기가 맞는 저 USB-A 단자쪽에 끼워 넣어 주면 설치가 완료되는 아주 기막힌 제품입니다. 비슷한 제품들도 꽤 있긴 한데, 저렇게 micro SD 가 외부에 최소한으로만 노출되는 구조는 잘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찾던 요구사항엔 적합한 상태였..
Sandisk High Endruance SDXC 128GB 2022년 측정 SNQQ 또는 High Endruance로 알려진 Sandisk 사의 DV 장치들을 위해 나온 고성능+고수명 microSD 제품입니다. 대부분 바X전자 따위가 가지는 수명의 기대치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오래 쓰는 제품으로, 예전에 바X전자에서 MLC라고 파는 것들 쓰면 6개월도 안 가서 다 '읽기 전용' 이 되는 기막힌 증세들을 보며 갈아탄 제품입니다. 현재 가장 오래 쓴 제품은 24시간 구동 중인 라즈베리파이 3B+ 서버에 있는 구형 제품으로 거의 2년간 연속으로 계속 쓰고 있음에도 불구, 지금까지도 원래 성능과 신뢰도를 보장해 주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가격대 수명 및 성능으로는 이 제품을 넘을 제품이 타 제조사에 없다고 봅니다. 구형 ( 제품에 빨간색 줄 이 있는 )에서 신형으로 바뀐지도 2년..
Axxen MLC SDHC 32GB micro SD 요즘 micro SD 도 대부분 64GB는 고사하고 128GB 이상만 주로 쓰는 상태다 보니, 은근 이런 32GB 제품은 활용도가 좀 다르게 쓰이는 듯합니다. 대부분 SDHC 규격을 지원하는 구형 기기나, 중국산 DV ( Digital Video ) 장치들이 저성능 SDIO를 가지고 있어서 32GB까지만 공식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있다 보니 이 마성의 32GB 용량을 지원하는 micro SD는 특정 회사들 아니면 이제 양자택일의 시기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정말 수명이 필요한 부분엔 아직도 구형 Sandisk High Endurance SDHC 32GB 를 쓰고 있는 기기가 있긴 합니다만, 성능보다는 긴 수명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그 대체품을 어디서 구할 것인가?'를 긴 시간 동안 몸소 체험해 보았습니..
샤오미 스마트 펜 팁을 레노보 프리시전 펜2 에 쓸 수 있을까? 왜 펜 팁을 싸게 사려 하나? 2021년 말부터 지금 2022년 2월까지 아마 많은 수의 사람들이 레노보에서 나온 P11이라는 정가보다 약 1/5 가격에 살 수 있는 역대급 제품을 많이들 소지하고 계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이 10에서 20만 원 사이에 여러 종류가 있음은 물론 이 기기에 전용으로 쓸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이 딱 2종뿐인데 가격이 제품가 1/2 이어서, 이걸 사려면 많은 생각을 해 봐야 했습니다. 물론 연말 연시에 제조국의 할인 행사 때 여러 방법을 동원해 G*켓에서 3만 원 초에 액티브 펜 3이라는 레노보에서 나온 대부분 태블릿을 지원하는 기기를 구할 수 있었기에 P11에서 Sketch 같은 앱을 써서 그림을 그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 레노보에..
VariousLab Level 02 블루투스 스피커 이 제품을 산 때가 집에 10년쯤 된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충전이 안돼서 바꿀 때가 되었나 싶었을 때이니 몇 달 된 것 같습니다. 알아보니 그 악명 높은 와X즈에서 펀딩 했던 스피커인데, 조금만 찾아보면 뭘 새로 만든 스피커가 아니라 중국 Shenzhen ZanTan Technology 라는 회사에서 2017년에 FCC ID 인증을 받은 스피커임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역시 믿고 거르는 와X즈 출신 스피커임을 사고 나서 알았던지라 게으름이 부른 화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렴히 산 제품이기도 하고, 꽤 해외에서 Lanyes 또는 Tronsmart 등등 많은 회사가 이 스피커를 여기저기 팔고 있기도 한 점에 대충 사용이나 해 보자 하다 몇 달이 지난 듯 한 시점에 이 제품에 대해 몇 가지 써 볼..
Made In Korea 가 꼭 좋은건 아닌 경우, 바른 전자 그간 집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전자기기 부품 중 가장 교체가 많은 것은 아마 마이크로 SD 카드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비슷하게 고장 나서 결국 못쓰게 되는 것들이 아이러니하게 Made In Korea 이란 점입니다. 긴 수명을 생각한 MLC라는 표시의 장점을 믿고 샀던 모든 제품들 대부분이 이 바른 전자라는 회사 OEM/ODM 등등이었고, 모두 하나같이 다른 제조사들 수많이 있는데도 유난히 오늘 마지막 하나까지 죽은 것이 또 바른 전자 제품이란 점이 아이러니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Tanscend (바른 전자 OEM 아닌 제품) 나 Sandisk 128GB를 주로 구매하고 있고, 64GB를 같이 구매할 때 대부분 Sandisk 에서 가장 하급이라 할 수 있는 Ultra 제품군이나 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