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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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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옵틱스의 렌즈 스테이션 그리고 AF24mm 삼양 옵틱스라 하면 필름카메라 시절 부터 다양하게 보이던 수동렌즈들의 대부분이 모두 이 회사에서 나오고 있는 OEM/ODM 이었다는 걸 아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특히자 아직도 집에서 사용가능한 70-200mm f4 렌즈라던가 한동안 Pentax 의 클론 바디를 만들던 삼성의 렌즈들 이라던가, 해외에서 가성비 넘치는 렌즈라 불리는 '이런 브랜드도 있었을까?' 싶은 제품들이건가, 하는 것들을 보면 거의 삼양 옵틱스의 작품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때가 때 인지라, 카메라는 국산이 아니지만, 적어도 새로 사는 제품들은 국산 아니겠는가 란 생각에 이어 몇 배 이상 비싸게 사야하는 제품이 아니더라도 국내에서 충분히 좋은 품질의 렌즈가 나온다면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점을 기반으로 24mm 렌즈를 구하면서..
Pentax 의 새 미러리스 : K-01 리코의 소유가 된 새로운 펜탁스에서 드디어 미러리스가 나오는군요. 다른 회사의 미러리스와 다른 것은 바로 APS-C 센서 (Pentax K-5 의 SONY EXMOR 세서를 그대로 사용하여 16M 이라고 합니다) 에 기존의 Pentax 렌즈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즉, 기존의 미러리스들이 플렌지 백 거리가 짧아진 장점에 비해 렌즈 개발의 어려움에 시달려 미러리스 군의 렌즈가 부족하던 문제점을 감안 해 본다면, 이번의 펜탁스 의 미러리스는 (덩치가 다른 미러리스 보단 클듯 합니다만) 이런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타사 미러리스들 처럼, 미러리스 렌즈를 별도로 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DA 규격 렌즈 (라지만 FA, FAJ 등의 모든 K 마운트 렌즈가 사..
Sigma EX-DG APO 70-200mm f2.8 II 화질 #1 이번은 AF 비교에 이어, 두 렌즈의 대략적인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잠깐: 크롭 이미지를 이용한 원본 이미지 배율 비교는 #2 에서 다루겠습니다 .. 더 자세한 렌즈 선예도나 정보는 각 렌즈의 전문 리뷰 싸이트를 이용해 주세요. 두 렌즈가 서로 다른 화각인지라 , 최대 와 최소 화각만을 비교 하여 보았습니다. 먼저 사용된 바디는 Sigma 70-200 에 Pentax K-7 , Tokina 80-200 에 K10D 를 사용하였습니다. 센서와 이미지 처리 엔진이 다르므로 색감은 무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보정, 리사이즈만 적용 하였습니다.) * 모든 이미지는 클릭 하시면 가로 1024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거리에서 특정 피사체 촬영. 각각 70mm 와 80mm 구간. 조리개는 둘 다..
카메라 3대 매고 집 주위를 거닐다 ... 엄청 내리 붓던 비가 그친 일요일 오후. 늦게 일어나서 오전에 비가 왔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 동네를 카메라 3대 매고 돌아 다니며 오랜만에 찍어 보았습니다. 슬라이드 쇼로 Pentax K-7 으로 찍은 걸 Kodak 필터로 처리 한 이미지를 올려 보았습니다. 일부만 올린 것 이므로, 제 구글 피카사 앨범을 통해서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런 사진 말고 함께 하는 사람을 좀 찍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뭐 언젠가는 이루어 지겠죠. 아래에 구글 웹 앨범을 공개 합니다. Walk around with Pentax K-7 (20101003) 2010. 10. 2. 사진: 32장 Walk around with Pentax K10D 2010. 10. 2. 사진: 51장 Walk around..
인사동 탐방 : 전회사 동료들과. 3월13일 , 벌써 저번주가 되어 가는군요 ... 이전 회사 동료들과 출사를 갔습니다. 제가 동호회 회장이었던 지라 ... 간만에 참석한 것이 되는군요~ 몇장 남겨 봅니다. 모두 Pentax K-7 과 Tokina AT-X PRO 28-70mm f2.8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엄청 진한 색과 , 색수차가 좀 아쉽긴 하지만 ... 가격에 비해 정말 좋은 렌즈 인듯 합니다 (포토도에도 똑같은 평이 즐비 합니다만 .. ㅎㅎ)
Tokina 28-70mm AT-X f2.8 렌즈 Pentax K-7 과 사용해 보다. 이번에 구한 제 팔뚝보단 얇은 렌즈인 Tokina 28-70mm AT-X f2.8 렌즈를 주력기가 된 K-7 에 물려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K-7 이 마그네슘합금 바디라 나름 무거운데 ... 강철로 된 렌즈를 함께 사용하니 ... 종합아령세트 들고 다닌 느낌 이었습니다. 시그마 17-70mm 도 사실 컴팩트한 사이즈라고 나온거지만 구경에 72mm 라 그리 가볍지 않았습니다만, 이 렌즈는 구격이 77mm 는 물론 전체가 강철입니다 ... 강철 !!! 생산된지가 좀 된 제품인지라 (필름용) 요즘 렌즈들에 비해 색수차와 선명도가 좀 떨어 지는 듯 합니다. K-7 의 CMOS 센서의 해상도가 1.5배 크롭센서에서는 거의 최고의 해상도를 가지기 때문에 100% 로 해서 들여다 보면 어떤 렌즈든 다 선명하지 않다라..
내 렌즈철학에 돌을 던지다 ... 저의 렌즈 철학은 가볍게 작게 알차게 였는데 .. 결국 돌을 던졌습니다. 고정 줌 조리개 , 렌즈에서 MF 전환 ... 거의 K-7 에서 동영상 촬영에 쓰이게 될 듯 하군요.. 사용기는 렌즈 수급후 올려 보겠습니다... 아아 ... 회오리 보케 ... 그나저나 ... 중복화각 렌즈들 이제 처분해야 할 때가 오는군요 ... 귀찮은데... 어쩔수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