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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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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초년생들을 위한 조언 요즘은 개발자라 하면 다양한 직군들이 많이 존재 하는 시대 입니다만, 이전만 해도 C 나 C++ 로 개발 하는 것들이 많았고, 심지어 제 경우엔 그때 남들 다 쓰는 언어만 쓰면 재미 없다고 소시적 부터 쓰던 pascal 을 함께 병행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inline assembler 를 즐겨 쓰는 이상한 취미 때문에 사용이 편이한 Borland 류를 더 쓴 것도 있습니다만.. 개발자로서 십수년 일을 해 오면서 무엇이 좋은것인가, 나쁜것 인가를 아직도 잣대를 대어 나누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이것은 최악이다' 를 격어 본 입장에서 '최소 이런 것들은 피하자' 라는걸 공유 하고자 글을 써 봅니다. 회사에 들어 가면 처음엔 당연 아무것도 모릅니다. 경력직이던 신입이던, 처음 회사 들어 가면 그 조직 또는 ..
5throck 님의 글로 느낀 개발자의 단상, 그리고 드리는 글. 오늘 트윗을 통해 전파된 블로그글을 타다 보게 된 5throck 님의 한 글에 반발하여 글을 하나 쓰게 되었었 습니다. 글이 쓰여진 것이 2007년인지는 확인을 못한 상태에서 현실과 너무 동떨어지는 개발자에 대한 현실에 비판을 안 할 수 가 없었던 입장 이었습니다. 그럼에 5throck 님께서 먼저 반론의 글을 쓰고 알려 줄 수 있지 않았느냐 - 라는 댓글에 심히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네요. 그리고 트랙백으로 걸린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일단 이 글로 5throck 님에게 어떠한 동의도 없이 반론의 글을 쓰게 된 것 을 이 자릴 빌어 죄송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5throck 님의 글을 보면, 당연히 저보다는 연세가 있으시고, 제가 밟았던 언어와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이전에도 제 블로그에 간혹..
개발자 부족이 낳은 기이현상? 5throck 이라는 ID ( 예전 미국 드라마 이름이 떠오르는 ) 를 쓰시는 블로그 글을 보니 드는 생각이 있어 몇자 추려 보고자 합니다. 지금은 IT 를 벗어나 일하고 있지만 (여전히 특정 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개발은 하고 있습니다만) 먼저 5throck 님의 글은 같은 IT 관련 글은 , 개발자로서의 글이 아닌 기업 경영가로서의 글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 컨설팅이라고 밝혀져 있습니다) 특히 그런 생각이 드는 부분은 이 부분으로서, 마지막으로 일에 대한 프로페셔널리즘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 주변의 PM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프리랜서 개발자분들을 인터뷰를 할 때 야간근무나 주말에 일을 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까칠하게 생각을 하는 경우..
배포된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자적인 생각. 내가 프로그래밍을 해 온것으로만 따지면 허접하지만 꽤 오랜 시간 해 온 듯 하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시작 한 것은 초등학교 때 부터 관심을 가져 중학교 때 부터 시작한 듯 하다. (한 개발자의 잡설을 읽으시려면 펼쳐 보시길..) 그당시에 초등학교는 재단이 참 부자회사 였던지라 집에도 없는 Apple Macintosh IIe 가 학교 전산실에 있었다. (물론 내가 초등학교 다닐시엔 우린 국민학교라 했다.) 그당시 내장 BASIC 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을 보고, 화면에 웃는 얼굴을 그리는 것을 보고 신기해 했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하면 Move, Line 이 두가지를 가지고 그린 것 임을 생각해 보지만 ... 중학교에 들어서면서 부터 Apple 에서 MS-DOS 로 넘어 가게 되었다. 그때 부터 집..
꿀뷰 개발자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기도 하다. 우연히 꿀뷰를 써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 일이 있어 꿀뷰를 검색한 후 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http://nightwatch.wordpress.com/2008/04/13/꿀뷰를-삭제-해-버렸습니다/ http://nightwatch.wordpress.com/2009/01/27/꿀뷰를-삭제해-버렸습니다-2nd-edition/ 꿀뷰를 삭제 해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이 글을 보았죠. 1) 외국프리웨어 만드는 놈들이 이상한 놈들이다. 2) 개발자들도 밥먹고 살아야 하는데 꼭 자기가만든걸로만 밥벌어 먹어야 한다? 넌센스 입니다. 제가 볼때는 키플이란 양반이 변변치 않은 직장 없이 꿀뷰를 만드는데 시간을 보낸다는 말이 되는데 어떻게 보면 한심한 행동으로 부터 나온 비참한 변명거리라고 생각 되는군요. 저 글을 쓰기..
대한민국의 개발자, 그 미래는 ? 대한민국의 개발자. 그들이 불행하다는 것은 정말 그들의 현재 인생이나 일이 불행 해서라기 보다는 앞으로 살아 가야 하는 미래의 어두운 면들 때문이 아닐까 한다. 개발자는 개발을 하기 때문에 개발자 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개발자들은 개발자로서의 발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개발이라는 것을 하다가 관리라는 걸 하기위해 다시 자신의 전문직을 변경 해야 한다. 개발자를 했 기 떄문에 개발자들을 관리 할 수 있는것. 어쩌면 당연하고 좋은 결과를 도래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 이런 밝고 화창한 아름다운 이상적인 생각은 그저 이상적일 뿐 실제로 과연 그렇게 되는 것일까? 10중 과연 몇이나 개발자 출신으로서 개발자를 이해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및 재량을 갖추고 훌륭한 관리자의 모습을 갖추게..
퍼온글 : # 내가 IT를 그만둔 이유... # 내가 IT를 그만둔 이유... 참 오랜 동안 프로그래머라는 직종에 있었던 것 같다. 2000년 큰 꿈을 안고 신입 프로그래머로 첫 직장에 취직을 했다. 그때가 20대 초반의 7월. 그땐 직장에서 날밤 새면서 프로그램 짜는 사람들이 이상해 보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멋져 보였다. 어디서부터 만들어진 선입관인지 모르지만 그게 진정한 프로그래머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한달 풀출근하고 추석도 출근하래서 안나갔더니 원청 대기업의 수석이 우리 회사 사장한데 업무 비협조라고 시말서 쓰라고 한다. 어려서부터 뭘 만들길 좋아해서인지 내손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납품한다는 생각에 2~3달 동안 매일 2~3시간씩만 자면서 개발을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랑스러워했고. 난 이런 거 개발한다고 좋아했다. 그 회사엔 기숙사가 ..
[JCO]제9회 한국자바개발자 컨퍼런스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솔찍히 자바는 회사에서만 쓰는 언어 이긴 합니다만 ..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좀 더 나아지는 언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도 너무 무거운 언어예요 자바는 .. 아직 모든 리소스를 너무 많이 먹는 언어중 하나라 생각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