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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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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용 알콜통으로 강력한 LED 횃불을 만들기. 시국이 시국인 만큼 503시절 열심히 참여하던 모임에 좀 더 강렬한 빛을 보태고자 두번째 공돌이 갬성을 이용한 햇불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거 들고 나가야 하지 않는 그런 제대로 된 나라가 되기 전 까진 뭐 열심히 나 하나 힘을 보태야 하겠죠.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현실이었다는 괴리감에 한명의 민주시민으로 분노하지 않을 수 없기에 이런 간단한 도구를 만들어 봅니다. 물론 환경을 생각해서 나중에 그대로 자원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대처 하는 것 또한 기본 입니다. 준비물LED 손전등 ( 약 20W ~ 30W 정도? )다 쓴 알콜통 ( 흰색 )수축 튜브 ( 없으면 전기테잎이나 기타 등등 )케이블 타이접착제 ( 순간접착제 ) LED 손전등이라 해야 하나요, 영어로는 torchlight 인데, 횃불이라긴 ..
보케 효과를 만들어 보기 #1 심도가 낮은 렌즈와, 큰 크기의 촬상면을 가진 DSLR 같은 종류가 아니면 찍기 힘든 사진이 있다면 아마 배경이 뭉개진 이미지들이 아닐까 합니다만, 사실 단순이 Gaussian blur 만 줘서는 큰 렌즈의 빛의 굴절로 인해 생기는 일명 Bokeh 라는 형태를 만들어 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Bokeh 를 만들어 낼까? 란 고민을 하다 scratchpixel.com 에 한 페이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circualr shifting 이라는 형태를 가지고 빛이 렌즈와 조리개를 통해 촬상면에 맺히는 형태를 흉내 낸 시뮬레이션 정도 이긴 합니다만 꽤 그럴싸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소스는 조금 복잡한 처리를 해야 하나, 제가 이를 조금 수정 하여 다음 github 위치에 소스를 공개하..
FLTK Fl_Group 을 blur 된 배경 이미지로 만들기. FLTK 1.3.4-1 부터 좀 더 강력 해 진 영역이 있다면, 바로 Offscreen surface 에 특정 FLTK widget 을 그려 이것을 Fl_RGB_Image 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아래 처럼 빨간 점선 안의 특정 영역 (Fl_Group* grpViewer 영역) 을 Fl_RGB_Image 로 만들고, 이를 fl_smimg 를 이용하여 burred 된 이미지로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 이 방법은 다음과 같은 원리로 진행 됩니다. (필요 사항, fl_smimg) bool Fl_GroupAniSwitch::generate_blurred_img( Fl_Group* src, Fl_RGB_Image* &dst ) { if ( src != NULL ) { Fl_Image_Surfa..
ffmpeg 으로 간단히 gif 만들어 보기. 가끔 짤방을 만들기 위해 gif 을 만들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 ffmpeg 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해 드립니다. 먼저 ffmpeg 이 필요 한데, 자신의 시스템에서 최고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직접 빌드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대부분 Windows 에서 gcc 와 yasm 같은 컴파일러 환경이 갖춰 져 있기가 만무 하므로 다음과 같이 수행 할 수 있습니다. 먼저 ffmpeg 을 다음 URL 에서 받으실 수 있으며, 자신의 시스템에 맞는 32bit 또는 64bit static 버젼으로 받습니다. https://ffmpeg.zeranoe.com/builds/ 그런 다음 압축을 풀고 bin 폴더 안의 ffmpeg.exe 만 변환 하려는 파일이 있는 곳에 복사 한 다음, cmd 나 powers..
4극 이어폰 USB 충전 케이블 만들때 참조. 이전 부터 클립형 블루투스를 간간히 써 왔는데, 이런 제품들이 대부분 충전 자체를 이어폰 플러그 자체를 이용하는 괴이한 형태를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 경우는 대부분 크기가 작고, 단가절감으로 어떻게든 포트 하나 줄여 보려고 하면서 결국 충전 포트를 생략 해 버리고 이어폰 단자를 충전 단자와 공유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는 듯 한데, 개인적으로 이제 이런 제품은 피하고 싶긴 합니다. 그럼에도 저렴하게 나오는 가격 때문에 하나 사게라도 되면 기본으로 주는 충전 케이블 하나 딸랑 받고 그냥 써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사실 어디라도 길게 나가게 되면 충전케이블 따로 또 챙겨 다니게 되고 행여나 잃어 버리게 되면 이걸 또 어디서 구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분으로 하나 만들면서..
어머니와 딸기 쨈 만들기~ 어제 시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막장을 탄(?) 딸기를 사왔습니다. Kg 단위로 사 와서 열심히 맛간아이들과 꼭지를 분리 해 냅니다. 딸기쨈 용으로 산 아이들 이지만 개중엔 그냥 먹을 만큼 맛있는 걸출한 출신들도 더러 보입니다. 그 아이들은 따로 씻어 포크로 먹어 주는 센스~ 딸기는 적절히 물과 배합하여 계속 달여 줍니다. 이때 발생하는 하얀 거품은 꼭 제거를 해야 합니다. 반쯤 달였을때 설탕을 넣고 더 달입니다. 위 사진의 거품을 제거 하지 않으면 딸기쨈이 빨리 상하게 됩니다. 숟가락으로 감 잡을때 까지 거품 제거 연습을 하지 않으면 거품과 함께 멀쩡한 아이들도 함께 버려 지게 되니 .. 잘 해야 겠죠. 전체 높이의 1/4 쯤 달여 져서 걸죽- 해 지면 딸기쨈 완성 입니다. 올해 딸기쨈은 유난히 붉게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