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당

(3)
가을의 탄천을 거닐다... 가을이 가기 전에 외로운 마으을 달래고자 가을의 탄천을 거닐었습니다. 벌써 이 동네 산지도 연식이 5년을 넘는군요 ... 오늘 제가 사는 용인의 하늘은 너무나 높고 아름다웠습니다. 구름도 적절하고 ... 카메라는 좀 언더로 찍히는 편 이었지만 멋진 사진들이 나와 준 듯 합니다. 저 건물이 시그마 이던가 하는건데 ... 실제 뭐하는 건물인지는 모르겠더군요. 이쪽은 어딜 찍어도 높다란 전송타워 들이 보입니다. 이왕 뭘 해도 보일거 주인공으로 찍어 줍니다~ㅋㅋ 뭘 찍어도 나오는 건물들 역시 그냥 주인공으로 -_-; .... 가을엔 역시 갈대인가요~ 오늘은 갈대와 주변경치? 가 컨셉이 되는군요. 이런 독특한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 있기에 제가 펜탁스 17-70 보다는 시그마 17-70 을 좋아하는 이유 입니다..
집으로 가던 버스 교통사고 나다 ...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늦은 귀가를 하던 중 타고가던 8xxx 번 광역버스가 수내역쪽에서 좌회전 중 버스 오른편, 즉 좌회전 전에 마주오던 아주머니 차량과 추돌이 있었습니다. 저는 버스 오른편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신호가 어찌 되어 있어는지는 모르는 일 입니다만 ... 분명 한 것은 좌회전 전 왼편에 차량이 전혀 없었고 (즉, 차량들이 우회전을 하던 직진을 하던간에 없었던 상황) 버스가 좌회전 을 하다가 클락션을 누르고 급정지를 하였는데 결국 사진에 저 차량과 추돌이 있었다는 점 으로 미루어 볼때 .. 이건 분명 저 횐색 차량의 아주머니 잘못이 맞다고 판단 됩니다. 차가 충돌 하는 순간 저는 마침 창문 밖을 보고 있었고, 차량이 튕겨져 나가 약 100도 가량 회전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린시절(?) 부..
한밤중에 운동과 함께한 (공포의 추위와 함께한) 야경 ... 밤 10시30분에 나가서 새벽 2시30분에 집에 들어 왔으니 꽤 밖에서 추위에 떨면서 촬영을 한거 같습니다. 조리개의 빛 갈라짐이 이쁘게 나오길 원했던 지라 .. (이전 시그마 17-70mm 는 빛 갈라짐이 좀 추잡하더군요 ㅠㅠ) 이번에 Sigma DG 28mm (구형) 을 들고 나가 찍어 왔습니다. 이번 촬영을 통해 Pentax 의 SMC 코팅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았습니다. 필터를 빼고 찍은 사진들 임에도 저기 나타나는 고스트들은 ... ㅠㅠ 전반적으로 더 가볍고 매우 선명한 Pentax SMC F28mm 나 들고 나갈껄 하고 후회하는 하루 였군요... RAW 로 찍었는데도 보정하는것은 둘째 치고 원하는 결과물이 안나오는군요 . Sigma 28mm 는 낯에나 인물용으로 써야 겠습니다. 혹시 FF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