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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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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탄천을 거닐다... 가을이 가기 전에 외로운 마으을 달래고자 가을의 탄천을 거닐었습니다. 벌써 이 동네 산지도 연식이 5년을 넘는군요 ... 오늘 제가 사는 용인의 하늘은 너무나 높고 아름다웠습니다. 구름도 적절하고 ... 카메라는 좀 언더로 찍히는 편 이었지만 멋진 사진들이 나와 준 듯 합니다. 저 건물이 시그마 이던가 하는건데 ... 실제 뭐하는 건물인지는 모르겠더군요. 이쪽은 어딜 찍어도 높다란 전송타워 들이 보입니다. 이왕 뭘 해도 보일거 주인공으로 찍어 줍니다~ㅋㅋ 뭘 찍어도 나오는 건물들 역시 그냥 주인공으로 -_-; .... 가을엔 역시 갈대인가요~ 오늘은 갈대와 주변경치? 가 컨셉이 되는군요. 이런 독특한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 있기에 제가 펜탁스 17-70 보다는 시그마 17-70 을 좋아하는 이유 입니다..
싸늘한 용인 탄천의 야경.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추은날 사서 고생하러 탄천을 따라 이동하다 한 다리 주변을 집중 공격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게 무슨 다리인지 이름조차 알아 오지 않고 촬영만 하였군요 ... 정말 .. 추웠습니다 ㅠ_ㅠ 이번 촬영을 통해 안 것은 바로 , SMC 코팅의 위대함 이었습니다. 켄코 SL-39 필터를 제거 하고 찍었음에도 생기는 고스트 및 플래어 현상은 정말 한계를 느끼게 만들더군요 ㅠ_ㅠ 시그마의 17-70 도 훌륭한 렌즈로 평가 받은 렌즈로 알고 있습니다만 역시 SMC 코팅에 비할바는 못 되더군요. 다음엔 새로 나온다는 번들2 를 가지고 촬영 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8mm 화각과 17mm 화각은 약간 차이 납니다만 .. 역시 17mm 로 보다가 18mm 로 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아지더..
미칠듯이 막혀 대는 오리역-죽전동 길목. 주말 , 쉬는 날만 되면 미친듯이 막혀 대는 곳이 있다. 바로 오리역 부분에서 밀려서 용인 죽전동 까지 차의 행열이 시작 되는 곳이다. 이 줄은 죽전동에 위치한 E-MART 와 신세계 백화점 사이까지 연결 된다. 정말 .. 정말 .. 저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생각만이 드는데 .. 사는 동네 이지만 .. 이런거 보면 역시 걷는게 제일 편하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