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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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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거닐다 + 애플빠화 ... ApplePalize ??? 언제나 주말이 되면 그렇듯 - 집안에 도저히 있을 수 가 없습니다. 언제나 혼자인 방 안에서 외로히 뭔가 한다는 것이 이젠 견딜 수 없는 감옥같은 느낌이랄까요 ? 그래서 언제나 그렇듯 주말에 동네를 카메라 하나만 매고 거닐었습니다. 이번엔 하나만 맸다고 생각했지만 ... 사실 가방안에 하나 더 있긴 했습니다 .. 소니 넥삼 .. 은근히 휴대하게 되더군요. 다행히 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 어쨋든! 이번엔 ... 뭔가 아이템을 충동적으로 구매 해 버리게 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에 가는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 애플스토어에 간 순간 .. 저는 새로나온 트랙패드와 키보드들 앞에 서 있었고 ... 유일히 PC 에서 인식 가능한 유선 키보드를 신세계 백화점을 나설때 들고 있었다는 것이죠 ... 네 ... g..
가을의 탄천을 거닐다... 가을이 가기 전에 외로운 마으을 달래고자 가을의 탄천을 거닐었습니다. 벌써 이 동네 산지도 연식이 5년을 넘는군요 ... 오늘 제가 사는 용인의 하늘은 너무나 높고 아름다웠습니다. 구름도 적절하고 ... 카메라는 좀 언더로 찍히는 편 이었지만 멋진 사진들이 나와 준 듯 합니다. 저 건물이 시그마 이던가 하는건데 ... 실제 뭐하는 건물인지는 모르겠더군요. 이쪽은 어딜 찍어도 높다란 전송타워 들이 보입니다. 이왕 뭘 해도 보일거 주인공으로 찍어 줍니다~ㅋㅋ 뭘 찍어도 나오는 건물들 역시 그냥 주인공으로 -_-; .... 가을엔 역시 갈대인가요~ 오늘은 갈대와 주변경치? 가 컨셉이 되는군요. 이런 독특한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 있기에 제가 펜탁스 17-70 보다는 시그마 17-70 을 좋아하는 이유 입니다..
한밤중에 운동과 함께한 (공포의 추위와 함께한) 야경 ... 밤 10시30분에 나가서 새벽 2시30분에 집에 들어 왔으니 꽤 밖에서 추위에 떨면서 촬영을 한거 같습니다. 조리개의 빛 갈라짐이 이쁘게 나오길 원했던 지라 .. (이전 시그마 17-70mm 는 빛 갈라짐이 좀 추잡하더군요 ㅠㅠ) 이번에 Sigma DG 28mm (구형) 을 들고 나가 찍어 왔습니다. 이번 촬영을 통해 Pentax 의 SMC 코팅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았습니다. 필터를 빼고 찍은 사진들 임에도 저기 나타나는 고스트들은 ... ㅠㅠ 전반적으로 더 가볍고 매우 선명한 Pentax SMC F28mm 나 들고 나갈껄 하고 후회하는 하루 였군요... RAW 로 찍었는데도 보정하는것은 둘째 치고 원하는 결과물이 안나오는군요 . Sigma 28mm 는 낯에나 인물용으로 써야 겠습니다. 혹시 FF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