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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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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훈이, 결국 무릅꿇더니 마지막은 어떨까? 얼마전 까지 서울이 물바다가 되던지 말던지, 그 이해 할 수 없는 무상급식에 목을 매던 5살 훈이란 별명의 서울 시장은 정말 5살짜리 어린아이 처럼 때 쓰고, 하다 하다 안되더니 무릅까지 꿇어 가며 자신의 입장을 표명 했습니다. 사실 이게 표명 한 건지 ..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대한민국에 있는 투표법 까지 위법 해 가면서 33.3% 의 투표 참여율을 올리기 위해 한나라당과 5살 훈이씨가 한 행적은 참으로로 노력이 가상 한 듯 했습니다. 투표 전날엔 투표가 성사 되지 못 할 경우 시장직을 그만 두겠단 소리 까지 하며 (자신감을 보인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이긴 했습니다만 ... 한나라당과 훈이씨가 정말 몰랐던 것은 정말 대중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원하는지 모르는 민심이 아니었나..
투표는 하셨나요 ? 이번 투표는 너무 어려워서 ... 커닝페이퍼 만들었습니다 OTL ... 저만 보고 폐기처분 한거니 불법은 아닌거죠 ? 참 어려웠습니다 ... 한번에 4명씩 두번이라니 .. 저희 동네에서는 사퇴한 후보자에 대해 친절히 큰 종이에 여러군데 써 두었더군요. 개념 잡힌 모습이 보기 좋았었습니다. 여러분은 투표 하셨나요 ? 저는 1번 붙은 쪽은 쳐다도 안봤습니다만 ... ㅎㅎ 만약 오늘 투표 안하고 놀러나 간 당신이라면 ? 민주주의의 기본 권리를 포기한 당신. 아예 떠나세요. 이나라를~ 제가 추천해 드립니다. 투표 안해도 되는 나라로 떠나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