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펜탁스

(53)
당신 사진이 마음에 안드는 이유 당신의 사진이 초점조차 충분히 맞아 보이지 않는 건 보통 바르지 못한 파지 자세와 촬영 습관 및 필요 충분한 광량확보의 개념도 모르는 탓이다. 바디 탓 렌즈 탓은 그 다음이다. 흔들림 방지기능이 있는 렌즈/바디로 찍고도 당신의 사진이 죄다 흔들린 이유 는 당신이 아직 셔속의 기본도 모르기 때문이다. 감도는 멋으로 있는 게 아니다. 당신 사진의 색감이 맘에 안 드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자기 맘에 드는 색감이 뭔지 자기 자신도 모르거나, 맘에 드는 색감이 나오게 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맘에 드는 색감이 있다고? 맘에 드는 색감의 RGB값이나 CYM비율을 대답할 수 있다면 모를까 그건 착각이다. 맘에 드는 색감의 진짜 "정체", 다시 말해 그 색의 디지털값을 명확히 알아야 그 값을 만 들어내지.. 세상에..
Auto 110 을 디카로 만들다 - Pentax Optio i10 미국에서 공수해 온 i10 입니다. 국내에선 최저가가 한 22만원 쯤 하는 거 같던데 .. 일단 절반가에 구해 왔습니다. 거품이 참 .. 많다는 느낌은 예나 지금이나 떨칠 수 가 없네요. 일단 i10 은 내부 구조상 H90 과 거의 비슷합니다만, 가장 큰 차이는 CCD 를 직접 움직여서 떨림현상을 줄이는 SR 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이는 대부부분의 Pentax DSLR 에서 사용하는 구조와 동일한 것 이구요. H90 보다 더 큰 배터리를 사용하고, 실제 크기는 더 작게 느껴 집니다. 조작은 큰 손가락을 가진 사람들에 있어서는 어려운 부분이 많구요 .. OTL .. 이는 어떤 뚝딱이든지 큰 손을 가진 사람들에겐 어렵기 마찬가지 일거란 생각을 하면 끝이 없다고 하겠네요. 배터리는 3.7V , 920..
Pentax Optio i-10, 과거 auto 110 의 회신 ... Pentax 의 110 film 을 사용하는 필름시절의 초소형 기기 , auto 110. 이 카메라는 아는 사람은 pentax 유저가 아니고선 그리 많지 않을 듯 합니다. 거의 항상 초소형, 초박형 사이즈에, 모든 기능을 가진 카메라를 만들어 오던 아사히 광학 주식회사 - PENTAX 였던 지라 이런 110 과 같은 시도는 절대 다른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에서 찾아 볼 수 없다고 생각 됩니다. 그런 110 의 모습을 다시 담은 것이 i-10. 붙여서 보면 i10 .. 110 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이 아닐까 하는군요. 단지, 이전의 110 은 SLR 이어지만, i-10 은 일반 뚝딱이 입니다. 그럼에도 내부에 shifting CCD 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 DSLR 의 SR 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
PENTAX Optio H90 Ceramic White, US 지름도우미.win32 에 뜨기를 몇주를 학수고대 하며 기다리다가 ... 뜨자마자 바로 지르고! 거의 2주 넘게 기다려 Amazon 에서 받은 Pentax Option H90, Ceramic White 입니다. 35mm 필름 대비 28mm 화각에서 5배에 해당하는 화각을 자랑하는 광각 뚝딱이 입니다. 화질은 둘째 치고 (뚝딱이에 화질을 바라진 않습니다) 720p HD movie 녹화는 필히 매리트가 있는 부분이며, 실제 사용시 느껴지는 놀라운 속도 및 고해상도 LCD 는 그 어떤 뚝딱이 보다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노장이 된 *istDS 때 부터 타기종 보다 뛰어난 LCD 와 리뷰성능은 Optio 에서도 그 진가가 발휘 되었습니다. H90 의 경우 초경량은 물론, 카드만한 크기, 그립감, 무광처리된 본체 ..
PENTAX H90 Ceramic white @ Amazon 아마존 펜탁스가 판매하는 H90 을 샀습니다. 35mm 기준, 28mm 광각 에서 5x 까지인 약140mm 가량 당겨 진다니, 이건 뭐 진리인듯 합니다. 센서 크기나 렌즈의 크기 등으로 인해 생기는 단점은 일단 크기와 활용성을 생각하면 다 감안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색상에 따라 가격이 $20 씩이나 차이나는데 .. 오히려 구입한 색이 가장 저렴한건 좀 의외 입니다. 2.7" LCD 에 저 단아한 모습을 생각하면 "어머, 이건 질러야 해 !" 란 말이 그냥 나올듯. 이제 필요한건 ... 호환 배터리 이겠군요. 안타깝게 지금 쓰고 있는 Fujifilm 뚝딱이 들과 배터리가 호환이 안되는 것이 .. 슬프네요. (RS1000 은 호환) 주문한 제품이 아마 설이 끝날때나 되야 올 듯 합니다. 도착하면? 간단한..
펜탁스 클럽 메탈 스티커 이제 남은건 ... 평생 모델 하고 K-5 아님 언젠간 나올 K-1 ???
Sigma EX-DG APO 70-200mm f2.8 II 화질 #1 이번은 AF 비교에 이어, 두 렌즈의 대략적인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잠깐: 크롭 이미지를 이용한 원본 이미지 배율 비교는 #2 에서 다루겠습니다 .. 더 자세한 렌즈 선예도나 정보는 각 렌즈의 전문 리뷰 싸이트를 이용해 주세요. 두 렌즈가 서로 다른 화각인지라 , 최대 와 최소 화각만을 비교 하여 보았습니다. 먼저 사용된 바디는 Sigma 70-200 에 Pentax K-7 , Tokina 80-200 에 K10D 를 사용하였습니다. 센서와 이미지 처리 엔진이 다르므로 색감은 무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보정, 리사이즈만 적용 하였습니다.) * 모든 이미지는 클릭 하시면 가로 1024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거리에서 특정 피사체 촬영. 각각 70mm 와 80mm 구간. 조리개는 둘 다..
Pentax DA 70mm f2.4 limited lens 토요일날 있었던 좌절스러운 "그 어떤 일" 덕분에 막걸리 한통을 혼자 들이킨 다음 ... 콧물을 흘리며 괴로워 하는 와중 RU.ID 라는 특수한 비타민제를 먹고 뻗었었습니다. 인생이 어렵네요. 그리고 새벽3시에 일어 났는데 .. 머리맡에 노트북이 항시 대기중이라 켰습니다. 그 RU.ID 의 성능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막걸리 한통을 혼자 다 비우면 반드시 따르는 것이 바로 엄청난 두통 이었죠 ... 하지만 RU.ID 란 이 신기한 말만 비타민제 는 이런 두통을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뭐 어짼거냐 .. 라면 ... 펜포(펜탁스 포럼) 장터를 들어 가 보고 눈에 보인건 그토록 찾아 해메던 DA 70mm f2.4 limited ! 근래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서 새 제품은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