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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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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회로를 만드는 게임이라니 ... 요즘 보면 게임이 현실을 투영하듯 혹독한 것들이 나오는데, 이 게임 역시 그런 것이라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스페이스 엔지니어 같이 우주에서 우주선 만들고 그걸로 노는 현실 노가다를 가상으로 돌리는 게임이라던지 하는 ?) 오늘 험블번들 봤다가, 이건 뭐지? 하고 현실의 무서움을 게임에서 까지 느껴야 하는 걸 보고야 만 것 입니다. 아마 이 게임을 사시는 분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까지 게임을 빙자한 자아고문을 하고 계신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면 대학생들 과제로 이 게임을 쓴다거나 ? 그나저나 이름이 Shenzhen IO 라니 ... 아마 아실겁니다. 알리에서 부품 사면 죄다 어디서 오는지...
정말 rm /test -rf 와 rm / test/* -rf 의 차이를 모르는데 시스템 관리자란 말이냐? 이건 리눅스 처음 배우는 사람도 주의할 당연한 명령어. rm / -rf 이게 뭐 하는건지 모르는데 시스템 관리자라는게, 이게 현실이라면 농협의 이 사건은 너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윈도우즈의 디렉터리를 배끼다 만든 A:~Z: 까지의 디스크 드라이버 레더링. NT4.1 에서 초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ServicePack 없이 써 봤는가? A~Z 까지 모자란다. 이 말이 뭔지 모른다면 rm / -rf 가 뭔지 모르는것도 상관 없지만, 당연한 일 일지도. 무소음 드릴로 침투해서 1번 파일을 실행 했다. 우리도 모르는 내부명령어 ... 이딴 소리 들리는거 보면 이 나라는 정말 중국 보다 더 판타스틱한 나라임이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참 기가 막히고 , 코가 막히죠? 그죠? 설마 rm -rf / 이것도 다른거..
애플 덕분에 드러나는 대한민국의 하드웨어의 현실. 요즘 뜨는 키워드들 을 보면 이렇다 - 애플 , 공격 , IT . 사실 반격이라는 말도 있긴 한데 .. 이건 틀린말이라 본다. 애플이 언제 우리나라 기업에 공격을 당한 적 이 있기라도 했으면 맞는 말이겠지만, 사실 애플은 대한민국에서 누구에게도 공격받아 본 적이 없다. 애시당초 애플에 있어서는 어떤 기업이든 자신들의 상대라 생각 한 적이 없었을 테니까 말이다. 내가 하는 말이 있다. "애플은 애플일 뿐" 삼성의 T-Omnia 와 Haptic 이 처음 나왔을떄 내가 주변사람들에게 한 말이 있다. "삼성이 애플의 아이팟과 아이폰을 모방하려 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 수 없었겠지만 내 눈엔 딱 몇가지가 그저 삼성의 입장에서 따라가고 싶었던 아쉬움이 여력히 남아 있었다는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