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공수한 Lumix FH1 입니다.
UI 가 영어와 스페인어만 지원 되며, 일절 한글이나 일본어와 같은 언어 설정은 불가능 합니다.
외형은 매우 가격을 생각하면 고급스럽게 마감되어 있으며, 그 덕분에 근래의 28mm-140mm 광각 5x 줌 뚝딱이들 보단 무겁습니다.
게다가 동작속도, 주밍속도 등 모두 타기종 제품보다 못한것도 사실 입니다.
생김세와 달리 뭔가 많이 부족한 제품이라고나 할까요.
그럼에도 라이카의 이미지를 업고 있어서 그런지 (물론 이 제품엔 라이카의 어떤 기술도 들어간것이 없습니다), 기계적인 만듦세 하나는 정말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요즘 왠만해서는 USB 커넥터에 커버가 달린거 구경하기 힘들죠.
그럼에도 달려 있습니다.
경쾌히 열리고 닫히는 구조가 특히나 더 마음에 든다고나 할까요?
세세한 기계적인 우수성은 배터리실 커버까지 깃들어 있습니다.
대부분 커버 자체를 shift 하여 여는 구조임에도 FH1 은 레버가 따로 있습니다.
DSLR 제품들이 사용하듯이 열리는 구조이겠습니다.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CGA-S/106B 가 들어 있습니다.
3.7V 760mAh 라서 실제 사용시간은 매우 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 제품보다 좀 더 고용량으로 다른 제품의 배터리가 있습니다. (모델이 다름)
액정은 2.7" 인데, 매우 깨끗합니다.
외부적인 기계적인 완성도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손톱보다 작은 센서를 쓰는 뚝딱이에 화질을 포기 하면 더욱 더 많은 사진으로 느끼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최대 광각일떄와 망원일떄의 렌즈 형태 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하단의 경통 부분이 더 나오며서 상단의 경통은 또 수축되었다 원복하는 정도으 움직임을 보여 줍니다.
과거 필름 카메라 처럼 쭉~튀어 나오는 구조는 절대 아닙니다.
12,1 Mpixels 와 720p HD 영상 (MotionJPEG 임) 등의 잔잔한 재미를 느끼기에 FH1 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느린 주밍은 사람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수도 있어 보이네요.
물론 리뷰시 이동속도 등을 생각해 보며 현존 하는 뚝딱이 중엔 Pentax 씨리즈가 최고일 듯 합니다.
반면 루믹스는 ... 매우 느린 단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