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계의 고급화가 점점 늘어 남에 따라, Armature driver 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중 甲이라 불리는 driver 제조사는 보청기에 들어가는 driver 를 만드는 Knowler사가 대표적이라 하겠습니다만, 국내에서도 iSound 같은 회사에서 자체 Armature driver 를 생산 하는 기술을 보유 함에 이어, SONY 역시 이런 움직임에 동참하는 듯 해 보입니다.
 

XBA 기본 제품들


그래서 2012년엔 한번에 무려 11가지의 Armature driver 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 하였고, 이중 저가 라인 부터 고급 라인까지 두루두루 SONY 스타일 대로 다양한 소비자 영역을 잡으려 하는 듯 해 보입니다. 특히 실제 모델은 11개 까지는 아니지만, vi (음성 통화) 기능을 추가하여 같은 모델이 2개의 라인업을 가는 것이 있으므로, 그 실제 제품 라인은 과장 된 것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중 기본이 되는 라인업은 1개부터 4개 까지 Armature driver 를 사용한 제품에 이어, 여러 형태로 tunning 된 제품 까지 (그럼에도 armature 는 실제 1개만 쓰이는) 다양하게 나온 듯 합니다.

XBA-1


이중 국내 골귀 멤버들에게 어울릴 만한 것은 가장 저렴하면서 기본적인 XBA-1 씨리즈가 아닐까 합니다.
1개의 Balanced armature driver 를 사용하여서 매우 flat 한 소리를 내 준다고 SONY 측에서 자료를 open 하였으니 이대로만 나온다면 꽤 인기가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XBA-1 하우징 구조


여기서 눈여겨 볼 만한 것은, 사용된 SONY 자체 제작 드라이버의 형태 입니다.
기존의 Knowles사의 혙태와 달리 노즐/사운드 홀 부분이 옆구리가 아니라 넓은 부분에 존재 하는 형태 이며, 이는 과연 Knowles 사의 제품과는 어떻게 다른 소리를 내 줄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게 되는 부분 입니다.

위 XBA-1 형태만 봐도 아래의 Armature driver 의 구조 대로라면 소리가 바로 사용자의 귀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우징을 한번 돌아 가는 구조가 되므로 별도의 duct 가 없다면 내부 공간을 타고 소리가 이동 하므로 별도의 설계가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SONY Armature Driver 구조


실제 XBA-1 부터 4 까지의 SONY사가 Open 한 그래프를 보면, 각 제품은 일반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저주파수를 (저음) 부풀리거나, 고급 모델로 갈 수록 고음을 강화 하는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실제 XBA-3 를 청취 해 보았다는 골귀 멤버님의 말들을 들어 보면 고급 모델로 갈 수록 실제 고음이 늘어나거나 하는 느낌 보다는 저음이 과장되어, 오히려 이것이 과연 Armature driver 를 사용한 이어폰이 맞는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는 속설이 진리처럼 흐리기도 합니다 (ㅎㅎ ... )

얼마전에 (나름) 거금들여 산 UE600 이 가장 마음에 들고 있는 상태라 XBA-1 에 잠시 관심을 가져 보기는 할지 모르겠지만, 과연 이것이 구매로 이어 질 지는 모를 일 같기도 합니다.
특히 하우징 디자인을 보면, 이도(耳道) 의 꺽임대로 노즐 부분이 꺽이는 구조가 아니므로, 착용을 하게 되면 뭔가 매우 편하지 못 할 것이라는 예상도 드는 지라 여러 희생자님들의 사용기를 확인 후 시도해 보지 않는 이상 (또는 SONY빠 SONY 매니아 가 아니고선 ... )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 할 제품이기도 해 보입니다.
Posted by 견족자K ragewo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