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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및 분석

대한민국 지우개의 자존심 - 화랑고무 !!!!

  학창시절 부터 나이 30 넘도록 애용하는 지우개 하면 역시 화랑의 점보 지우개 입니다.
You&Me 라는 브랜드로도 나오고 했던것 같습니다만 .. 언젠가 부터 잘 보이진 않고 필기구 브랜드에서 몇몇 지우개가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하나를 지우더라도 깔끔하게 지워 지는 지우개는 화랑 뿐인것 같습니다.

 사내에서 연필을 아직도 쓰는 사람은 저를 포함 한 5~6명 정도 인것 같습니다. 150명이 넘는 회사인데 아직도 연필을 쓰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반가운 일 입니다만 , 다들 연필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재미를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사각사각 써지는 그 맛은 항상 잊을 수 없는 재미 이지요. 평상시엔 그림을 그릴때 기계식연필을 사용 합니다만, 회의 내용을 쓴다거나 글을 간단히 쓸때엔 역시 갈아서 쓰는 연필이 제맛이지요.
 안타깝게도 요즘은 중국에서 지우개들이 많이 들어 오고 있다고 합니다. 단지 종이 위에 연필로 쓴 글을 지우는 것이 다인 지우개 이지만 어린아이들이 입에도 넣고 하는것인 만큼 안전하기도 해야 하는 것 임을 감안 한 다면 .. 화랑 지우개를 애용 하는 것을 추천해야 한다고 생각 되는군요.

 연필을 사랑하는 분들에겐 화랑 지우개. 꼭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