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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먼지처럼 보이는 한강 ... 저 멀리서 사우론탑이 흉물스럽게 보이는 사이버2077 을 맞이 할 서울의 전경을 집 뒤의 산정상에서 촬영 해 보았습니다만 ... 센서에 먼진가 싶던 것들이 날벌레 인걸 알았습니다 ... 렌즈나 센서에 먼지가 전혀 없다는걸 확인 하고 나니 날벌레가 사진에 미치는 영향은 참으로 대단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마치 옛날 필름들 스캐닝 하면 나오는 먼지나 스크래치들 처럼 말이죠. SONY A7m2 + SamYang 45mm F1.8 + MIOHDR
당신 사진이 마음에 안드는 이유 당신의 사진이 초점조차 충분히 맞아 보이지 않는 건 보통 바르지 못한 파지 자세와 촬영 습관 및 필요 충분한 광량확보의 개념도 모르는 탓이다. 바디 탓 렌즈 탓은 그 다음이다. 흔들림 방지기능이 있는 렌즈/바디로 찍고도 당신의 사진이 죄다 흔들린 이유 는 당신이 아직 셔속의 기본도 모르기 때문이다. 감도는 멋으로 있는 게 아니다. 당신 사진의 색감이 맘에 안 드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자기 맘에 드는 색감이 뭔지 자기 자신도 모르거나, 맘에 드는 색감이 나오게 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맘에 드는 색감이 있다고? 맘에 드는 색감의 RGB값이나 CYM비율을 대답할 수 있다면 모를까 그건 착각이다. 맘에 드는 색감의 진짜 "정체", 다시 말해 그 색의 디지털값을 명확히 알아야 그 값을 만 들어내지.. 세상에..
카메라 3대 매고 집 주위를 거닐다 ... 엄청 내리 붓던 비가 그친 일요일 오후. 늦게 일어나서 오전에 비가 왔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 동네를 카메라 3대 매고 돌아 다니며 오랜만에 찍어 보았습니다. 슬라이드 쇼로 Pentax K-7 으로 찍은 걸 Kodak 필터로 처리 한 이미지를 올려 보았습니다. 일부만 올린 것 이므로, 제 구글 피카사 앨범을 통해서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런 사진 말고 함께 하는 사람을 좀 찍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뭐 언젠가는 이루어 지겠죠. 아래에 구글 웹 앨범을 공개 합니다. Walk around with Pentax K-7 (20101003) 2010. 10. 2. 사진: 32장 Walk around with Pentax K10D 2010. 10. 2. 사진: 51장 Walk around..
SONY NEX-3 + Ricoh P 50mm f1.7 대낮 샘플 사진. 각 이미지는 클릭하면 1024 크기로 커 집니다. 피카사3 에서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색이 물빠진거 같아서 vivid 로 쓰는데 ... 실내와 다르게 실외는 ... 먼저 실내에서 찍은것. 그리고 아래는 모두 실외에서 찍은것 ... 아아 .. 이 흐리멍텅한 색갈은 대체 뭐다냐 .. ㅠㅠ 역시 SONY !!!
Steve McCurry 의 작품을 보다. 얼마전에 Steve McCurry 의 진실의 순간들을 직접 육안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고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에 이어 다시금 느낀 사진에 대한 생각과 감동은 저로 하여금 "아직 멀은" 사진에 대한 철학과 감동을 고뇌하도록 하였습니다. 우후죽순 넘쳐나는 DSLR로 찍힌 의미없는 사진들 ... 남길 수 있는 한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서의 자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더군요. 그들중에 내가 녹아, 그들의 모습을 담는다 ... 이런 의미의 사진을 느껴 보고 싶으시다면 한번 꼭 찾아 뵈었으면 합니다. 만원에 판매중인 도감도는 품질이 가격에 비해 떨어져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저는 구매를 했죠 ... OTL ...
가을의 탄천을 거닐다... 가을이 가기 전에 외로운 마으을 달래고자 가을의 탄천을 거닐었습니다. 벌써 이 동네 산지도 연식이 5년을 넘는군요 ... 오늘 제가 사는 용인의 하늘은 너무나 높고 아름다웠습니다. 구름도 적절하고 ... 카메라는 좀 언더로 찍히는 편 이었지만 멋진 사진들이 나와 준 듯 합니다. 저 건물이 시그마 이던가 하는건데 ... 실제 뭐하는 건물인지는 모르겠더군요. 이쪽은 어딜 찍어도 높다란 전송타워 들이 보입니다. 이왕 뭘 해도 보일거 주인공으로 찍어 줍니다~ㅋㅋ 뭘 찍어도 나오는 건물들 역시 그냥 주인공으로 -_-; .... 가을엔 역시 갈대인가요~ 오늘은 갈대와 주변경치? 가 컨셉이 되는군요. 이런 독특한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 있기에 제가 펜탁스 17-70 보다는 시그마 17-70 을 좋아하는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