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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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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만년 다이어리 2019 2019년에 나왔지만 몇년간 알아서 달력을 그리고, 계획을 내 마음대로 잡을 수 있는 총수의 수염같은 자유를 표방한 것이라 믿고 싶은 그 다이어리를 추가생산판 재판매 할 때 구했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점점 기억력 오류가 많아지는 걸 깨닫는 요즘 스마트폰이 아닌 손으로 직접 쓸 수 있는 다이어리에, 애용하는 펜으로 각기 정보를 적어 두는 것은 확연히 스마트폰으로 뭔가 하는 것과 다름이 있습니다. 특히 십수년이 지났을때 다시 볼 수 있는건 스마트폰 발전과 함께 사라져 가는 서비가 아니기 때문 입니다. 그런부분에 있어 요즘들어 좋은 다이어리는 미래에 내가 다시 과거를 돌이켜 볼 때 좋은 매체이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이번에 나왔던 딴지 다이어리는 꽤 좋은 조건 입니다. 다이어리가 열려 종이가 접히는 ..
티스토리 2017년 결산 기념 이벤트 선물,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저번의 2017년 결산 이벤트 당첨을 알려온 티스토리 소식에 이어, 3월 중순에 온다던 기념품이 3월 말에 가까워서야 결국 오긴 했습니다. 아마 수량이 많아서 늦어 졌었나 합니다. 간단한 티스토리측 설명으로는 다이어리 세트 정도 라고 했는데, 생각 보다 큰 박스 안에 뭔가 들어 있어 기대를 하며 박스를 열어 보았습니다. 박스 안엔 제가 좋아하는 검은색을 기반으로 하는 많은 것들이 들어 있었는데, 2007년쯤에 시작한 티스토리 이후에 이런건 받는건 처음이라 설래는 마음이 드네요. 큰 선물은 아니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구성 입니다. 위의 스티커는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에 붙이면 좋을 듯 하고 ... 뭔가 있어 보이는 서류철 디자인의 이 작은 박스속엔 ... 작은 다이어리와 펜이 들어 있을 듯한 또 작은 박스가..
버거왕 다이어리 -_-; 오늘 점심시간에 외국인노동자 Harry 와 노가리를 즐겁게 까며 회사근처 유일한 버거점인 버거왕 에 갔습니다. 하나 남은 블랙컬러 다이어리를 종업원 협박으로 GET !! (sorry harry, your diary also nice ! ya.) 2010년은 다이어리 하나 없이 보내나 했더니 .. 하나 생겼네요. 그닥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 오~ 나름 싸구려틱 하진 않았습니다. 책갈피역활을 하는 그 무엇인가와 ... 다이어리를 꽁꽁 묶어주는 고무밴드가 뒷커버에 달려 있습니다. 후훗~ 버거왕과 함께 당신의 인생을 축복하세요? 살찌란 말이냐 .. 응? 뭐 .. 암튼. 버거 사 먹고 받은거라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꽤 좋은 아이템을 득! 한듯 합니다~후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