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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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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 4년만에 일단 시나리오는 끝낸 게임이라... 2012 년즈음, 크리스마스에 자신에게 선물로 샀던 패키지(실물 박스)로 구입 했던 게임이었던 RAGE, 드디어 얼마전에 마지막 시나리오를 끝냈습니다. 물론 3년 뒤에 DLC 하나를 더 구매 했던 적은 있지만, 이 게임 메인 시나리오 외에 DLC 는 아직 끝내지 못한 것을 고려 하면 실상 이 게임을 다 끝낸건 아닙니다만, 지금도 이 게임이 그래픽이 나쁘다고는 생각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IDtech5 엔진이 지금은 오래된 것 이라긴 하지만, 분명히 전체적으로 디자이너가 한땀 한땀 디자인 한 모든 것들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근래에 점점 더 실사에 가까워 지는 FPS 엔진은 아니지만, 세상엔 짜장면을 좋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짬뽕을 좋아 하는 사람도 있듯이, 다양한 엔진 중 하나로라면..
Anystreaming SVC tool 개발 ... 참 적은 수의 인원으로 제품을 만드는 것엔, 다만 사용자용 프로그램은 고사 하고, 내부에서 쓰는 엄청난 수의 프로그램을 혼자 다 만들어야 하는 노가다가 따른다는 점 입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하시는 분이 부러울 정도로 ... 하드웨어 개발 및 시스템웨어, 여기에 더불어 윈도우용 까지 ... 어려운 시간의 나날들을 보내며, 열심히 bitbucket에 홀로 소스를 올리고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 공개를 못 하는 private projects 들이다 보니 누가 알아 줄 것도 없습니다만 ... 지금 만드는 FWW 와 같은 엔지니어링 툴은 누가 좀 대신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하지 못할 일을 혼자 하는건 참으로 대단한 노역이 아닐수가 없다는 것 ... 오늘도 저처럼 1인다역 감당 하는 다른 기업의 개발자들..
[C/C++] precompile, 프리컴파일에 대해 ... 오랜만에 쓰는 강의 아닌 글이 입니다. 요즘 C 언어 한다고 자신감에 좀 쩔어 있는 몇몇 개발자들 보고 있으니, 프리컴파일이나 링크에 대핸 사전적인 지식은 전무 하더군요. (마소의 비주얼 스튜디오 덕분에 디버깅도 비주얼 스튜디오 없으면 할 줄 모릅니다 ... ) 윈도우는 리눅스나 유닉스 기반과 달리, OS 가 설치되면 컴파일러는 사용자가 알아서 설치 해야 합니다. 사실 일반 사용자가 컴파일러를 쓰는게 이상한 일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 적어도 개발 한다는 친구들은 이 컴파일러에 대해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 어셈블리어 까지는 몰라도 내가 만든 코드가 어떻게 컴파일러에서 Object 로 바뀌는지는 좀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한자 써 봅니다. 먼저 아래 이미지 처럼 .. hello world 틱한 코..
나의 유전형질은 나로써 끝내길 원한다. 인간도 형질을 다음 세대에 유전시키려는 본능을 가진 동물이자 지능이 높은 포유류이다. 나 역시 그런 종(種)의 하나로서, 그저 수많은 직립하는 포유류의 하나 이다. 얼마전에 트위터에서 시골의사 박경철님/chondoc(http://twitter.com/#!/chondoc) 의 트윗중 이런 글이 있었다. 지금 자신의 모습을 2세에도 떠넘기기 싫은 이유로 여자를 만날 생각도 안하는 젊은이들이 많다...너무 와 닿는 말 이었다. 부모님 세대와 우리 세대의 현실은 너무나 가혹하고 다르다. 물질적인 풍요가 지금 우리 세대라면, 그에 따른 이룰수 없는 현실이 너무 많아 진 것 역시 우리 세대의 현실이 아닐수가 없다. 직장인이 서울권에서 자신의 집을 마련 하려면 대체 몇년을 벌어야 할까? 단순히 돈을 모은다 한들, 보..
키우는 재미, 보는 재미 ~ 포항에서 가져온 아이들. 그사이에 이제 뿌리를 제대로 내렸는지 무럭 무럭 자라기 시작 합니다. 특히 가장 작은 아이가 가장 빨리 자라고 있네요. 물만 가끔 준 것인데 크게 자라는 거 같아 좋으면서도, 더욱 더 신경을 써 줘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 아직 화분에 물받이가 없어서 이것 부터 구해야 할 생각이 듭니다. 집 근처 하나로 마트에 한번 가서 영양제와 화분 물받이로 쓸 만한 아이를 구해 봐야 겠습니다 :) 황폐한 제 정신에 활력소가 되는 군요 ~
호야 in my phone 2010년 9월 11일. 새벽 2~3시 사이 .. 동생의 아들이 태어 났습니다. 예정일 보다 2주 정도 빨리 낳은 편 이지만, 건강히 자연분만 했다는 소식에 .. 손가락 원츄! -_- b !!! 저는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가, 술까지 마신 상태 였던 지라 가진 못했지만 .. 곧 추석이니 고향가서 보겠네요. 아무튼 ... 요즘 잘 보기 힘든 자연분만에 (그토록 바라던) 건강한 훈남을 낳았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 추석 내내 호야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겠네요 :) 두려운건 .... 나아게 이제 돌아올 질타들 ... ㄷㄷㄷ 정말 명절은 피하고 싶은 날이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급습해 옵니다 그려 ...
왜 블로그를 쓰지 않을까 ? BLOG 꽤 오래 전 부터 Blog 계정을 사람들에게 나눠 준 바 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곳 tistory 는 적어도 아무나 가입 할 수 없는 계정 이고, 그 활동에 따라 나에게 가입을 권장 할 수 있는 초대권이 그 갯수만큼 주어 지게 된다. 그래서 나름 그 초대권이라는 것을 나눠 줄 시엔 꽤 심사숙고 한 다음 "지속적인 사용을 할 사람" 으로 믿을 만 할때 주게 된다는 것 이다. 그런데 막상 그 초대권을 10장 줬다고 치면 제대로 쓰고 있는 사람은 1,2 명 뿐이다. 심지어 tistory 가 네이버 블로그 보다 쓰기 불편하다는 말 까지 들었다! (이건 더이상 안드로메다로 관광간 개념 없는 글이라 언급하고 싶지 않다)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란 것은 자신의 주장을 만인에게 공표 하고자 글 을 쓰는..
요즘 난 ... ? 요즘 난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궁금해 진다. 별다른 목적의식을 가진적은 없었던 것 같지만 글쎄 ... 점점 자신이 만든 의문에 답을 달지 못한채 스스로 괴로워만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니 심각한 수준에 근접 하고 있는 듯 하다! 란 스스로의 진단을 내리고 있는 것 같다. 지금 나의 모습 = 개발자로서의 길? 이 부분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어차피 현실을 피하겠다는 변명만 될지 모르는 일 이다. 무엇이 답 이라고는 누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닌 인생이다 보니 스스로 계속 레벨 업 하는 방법 말고는 답이 있을까?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개발자 라는 직업군이 얼마나 개성있고 멋진 직업일까? 라는 의문을 가진다면 .. 뭐 .. 할말이 없는게 개발자 3년 이상 한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점 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