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떻게 할까/소프트웨어

윈도우 10, 모든 MTP 기기를 바보로 만들다.

 갑자기 일어난 일 입니다만, 윈도우 10 에서 MTP 관련 업데이트가 있은 이후로, 적어도 제가 가진 모든 윈도우 10 이 설치된 PC 에서 동일하게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가 인식이 안되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왜 이런가? 하고 보니, 이렇습니다.



 

 갑자기 장치에 경고가 들어 와 있어서 인식이 안되기 시작 한 것입니다. 대체 왜 ?????? 일단, 드라이버 공급자가 알수 없다고 뜨는데다, 이제는 일반적 장치가 아닌 뭔가 보안인증서라도 팔아 드시려고 하겠다는 계획이라도 섰나 봅니다. 그만큼 돈을 벌어 드셨으면 적당히 하면 좋겠는데, WDDM 1.2 만들면서 세상에 수 많은 랩탑들을 종료도 안되는 지옥에 초대한 것도 모자라 이젠 MTP 장치들 까지 지옥의 구렁텅이에 초대 하는가 봅니다. 정말 막 나가는 대단한 마소 이네요.


 일단 이 병맛 나는 상황을 해결 하려면 드라이버를 강제로 잡아야 합니다. 속성에 들어 가서 드라이버를 강제로 설치 하도록 합니다. 진짜 이걸 뭐라 표현 해야 할지 모를 지경 입니다만 ...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한 다음, 자동으로 절대 검색 하면 안됩니다, 어차피 이걸로 될 거였음 경고 표시나 띄우고 있을리가 없을테니까요. 이젠 수동으로 소프트웨어 찾기를 시도 합니다.



 그리고 특정 위치를 찾는게 아니라, 아래의 "검퓨터 장치 드라이버 목록에서 직접 선택" 을 선택 해야 합니다. 여기서 실수 하면 다시 무한 반복의 연속 이므로 잘 선택 하도록 합니다.



 이제 "MTP USB 장치"를 선택 하도록 합니다. 다른 장치를 선택 하면 계속 또 무한반복을 겪어야 합니다. 대체 무슨 생각이로 이런걸 마소 스스로 만들어 내고들 있는지 모르겠지만, 얼추 드는 생각은 그냥 안에서 지들끼리 막 따로 따로 놀고들 계신거 같습니다.



 애플 아이튠즈 어디론가 가는지 모를 개발을 하더니, 이젠 마소도 이러고들 있습니다. 그래도 완성도는 애플 OS-X 가 한국어 관련 문제를 제외 하면 매우 띄어나다 느껴 집니다만, 어디 이 윈도우 10 만 할까요 ...

 심지어 MTP 는 마소가 만든 프로토콜 입니다. 뭔가 임베디드 기기들이 파일이 변화 되는걸 추적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쓰는건지, 아님 그냥 이 프로토콜이 공짜라 쓰는건지 도통 알 방법은 없습니다만, 이건 뭐 사용자가 편해지는 길 하고는 모두다 공통적으로 멀어 지고들 있는게 아닌가 하는 시대에 살아 가는 느낌같은 느낌 입니다.


 사용중인 Thinkpad Edge E120 은 정말 종료가 안되는 문제가 해결이 안되서 결국 윈도우 7 으로 돌아갈 계획 이긴 합니다만, 정말 마소는 일 다운 일을 좀 하면 좋겠습니다. 윈도우 10 을 공짜로 배포 하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엄연히 상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그것도 십수만원은 기본으로 넘는) 제품이 아니던가요 ? 이렇게 계속 구질구질 하게 만들거면 다시 윈도우 7 보안패치나 묶어서 서비스팩이나 만들어 주시면 참 고맙 겠습니다. 이딴 버그투성이를 베타테스터 하면서 언제 문제가 생길지 모르는 상태로 쓰는걸 담보로 무료 업그레이드 꽁수를 부린건지 궁금합니다.


 윈도우ME, Vista 에 이어 정말 대단한걸 또 만들어 내고 있네요. 역사를 이루시고들 계십니다. 참 ... 이왕 이런거 또 코드에 헝가리안 표기법 쓰기를 추천이나 하지나 않을지 궁금이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