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개발자.
그들이 불행하다는 것은 정말 그들의 현재 인생이나 일이 불행 해서라기 보다는 앞으로 살아 가야 하는 미래의 어두운 면들 때문이 아닐까 한다.
개발자는 개발을 하기 때문에 개발자 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개발자들은 개발자로서의 발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개발이라는 것을 하다가 관리라는 걸 하기위해 다시 자신의 전문직을 변경 해야 한다.
개발자를 했 기 떄문에 개발자들을 관리 할 수 있는것. 어쩌면 당연하고 좋은 결과를 도래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 이런 밝고 화창한 아름다운 이상적인 생각은 그저 이상적일 뿐 실제로 과연 그렇게 되는 것일까?
10중 과연 몇이나 개발자 출신으로서 개발자를 이해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및 재량을 갖추고 훌륭한 관리자의 모습을 갖추게 될 까?
대부분의 회사들이 핵심인재니, 중요인재니 여러가지 이름을 붙여 가면서 잘나가는 개발자들을 개발자의 길이 아닌 관리자의 길로 모셔가려고 하려고 노력 하는 곳이 많이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특성을 보면 대부분의 개발자라는 사람들이 개성이 뚜렷하다기 보다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순종적이고 자신의 모습을 단체에 숨기며 종속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당연한 지사 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정말 단체의 발전을 위해서 자신을 낮추고 봉사 하는 것이 아니라 단체에서 눈에 뛰게 되면 일명 "찍히게" 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돌아 오는 것은 불이익 뿐이기 때문에 소극적인 모습을 가지게 되는 것 이 대부분 이라 할 것이다.
자신은 설령 개발을 계속 하고 싶어도 회사에서는 개발자 보다는 관리자를 원하는 것이고, 이에 개발자는 "시키기" 때문에 순종적으로 자신의 인생관과 의사를 접고 순종적으로 바뀌어 가는 것 이다.
그래서 얻는 것은 과연 무엇이 있을 까?
만약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국이었다면? 뛰어난 개발자가 뛰어난 CEO, CTO 가 되어 자신이 속한 기업을 정말 훌륭하게 이끌어 나가는 모습은 이미 수없이 보아 왔을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개발자 출신의 CEO, CTO 가 기업을 훌륭히 이끌어 나가는 것을 보았는가? 에 대한 대답을 한다면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라고 할 것이다.
왜냐? 국민의 정서와 가치관 등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양지바르고 비옥한 토대에서 자란 나무와 비바람이 몰아치고 매마른 토대에서 자란 나무의 차이와 같지 않을까?
모든 정서적인 조건이 자아역량 개발을 위해 모든걸 부을 수 있는 조건과, 이것저것 걱정 해 가며 자신의 보이지도 않는 미래를 걱정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조건을 비교 해 보자면 데체 과연 이게 비교가 가능하긴 한걸까? 라는 의문을 가져 볼 만도 할텐데 일반적으로는 그런 의문조차도 가지지 못하고 살아 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IT 기술은 지금이 마지노선이고 더이상 나아 질 수 없는 최고치라 생각된다.
이미 허울좋은 거품은 걷히고, 선진 기술국 들에 비해 나을거 없는 기술로 살아 남기엔 내수시장이 뛰어 난 것도 아닌 상태에서 포화된 기업들. 공장형으로 찍어내는 어눌한 소프트웨어 제품들. 개성 보다는 잘나가는 트랜드에 맞춰 따라하기도 바쁜 복사질. 그렇다고 임금이 싼 곳도 아니니 앞으로 5년 내에 중국과 인도의 저임금 및 다양한 제품의 대량 생산에 과연 맥이라도 출 수 있을까?
과연 얼마나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엔 대답을 할 수 없는 상태 이지만 미래를 내다 보는 눈을 가지고 생각을 해 본다면 더이상 대한민국이라는 곳이 IT 기술의 선두니 뭐니 하는 사탕발림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IT 기업들은 더 나은 기술 보다는 더 나은 관리자를 만들길 더 선호하는지도 모르는 일이겠다. 뛰어난 관리자 밑에서 뛰어난 제품이 나오길 기대하고픈 것이다. 하지만 뛰어난 제품이 나오기 위해서는 뛰어난 관리자 에 걸맞는 뛰어난 개발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더 중요한 점이란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썩어가는 뿌리에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줘 봤자 뿌리가 썩는 속도만 가속시킬 뿐 나이지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 해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좋은 빛과 공기, 통풍, 좋은 토양이 모두 골고루 충족 되어야 한다는 것을 먼저 이해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IT 가 지금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지 지금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 혁신을 통해서 모든 부분에서 균형이 맞는 형태로의 개발과 관리를 통해서 훌륭한 제품 개발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 본다.
개발자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를 관리자를 키우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좀 접어 두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훌륭한 개발자를 개발자가 아닌 다른 일을 시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 인 것이다. 개발자는 개발자로, 관리자는 관리자로 양성을 해야 하는 것이지 개발자를 관리자로 양성하겠다는 어리석은 모습들을 빨리 버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모습들이 사라 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엔 어두은 미래를 가진 개발자들의 모습만이 남고,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엉성한 속은 썩어 들어가는 IT 의 모습으로 결국 뿌리가 썩어 넘어지는 나무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 될 것이라는 것을 예견하는 바 이다.

힘을내야 하는 단계는 지났다.
지금은 뿌리가 썩는걸 먼저 막아야 하는 위급한 상황이라 본다.
이대로 방치 하다가는 더이상 손 쓸 수 없이 뿌리가 썩어 결국 나무 자체가 넘어가는 것 외엔 지켜 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 것이다.



Posted by 견족자K ragewo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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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9 01:06 신고

    저는 개발자는 아니지만 IT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이 글을 보다보니 개인적으로 평소의 생각과 느낌은
    한국의 IT 개발자님에 대한 환경이 쾌적하고 안정적이지는 못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미국의 경우는 IT 분야의 직업군에 계신 분들에게 물론 풍족하고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하는 곳도 있지만
    그곳 역시 사람이 살아 가고 문제가 종종 발생하기에 완벽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IT 엔지니어에 대한 인식과 대우는 주변 분들에게 들어보면 한국과는 그래도 조금 다르고
    나은 부분이 있다고 말씀들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조금 소수의 사람들은 IT를 사랑하며 자신의 일했던 IT기업/회사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50대~60대가 되셔도 자신의 분야에서 JOB을 갖고 생활을 하시고 계시다고 이야기를 듣게 되어 알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점들은 한국도 조금씩 받아들이며 변화가 이루어 지면 더욱 발전적이고 건전한 IT 환경이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부족하고 고쳐야할 문제점과 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인지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 여유가 없고,지금 이순간 해야할 업무가 많고,다양한 이유들로 노력을 조금씩 하고는 있지만
    말씀해주신 것 처럼 쉽게 변화하기는 쉽지많은 않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느정도로 파워풀하고 인지도가 높으신 분들께서 활발히 리더로써 이런 변화에 참여해주신다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개선 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그냥 단순히 저와 같은 작은 학생이 이런 일에 앞장선다할지라도 많은 변화를 이룩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에 관해 노력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만 제가 큰 도움은 아직까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IT대한민국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네요.
    아무튼 개인적인 제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rageworx.pe.kr BlogIcon 견족자K rageworx
      2009.05.19 10:19 신고

      실리콘밸리님 블로그에 방문하니 .. 기획에 가까운 느낌이 들기도 하는 군요 ^^
      확실한 것은 제가 일본과 독일에서 IT 관련 근무를 하면서 느낀것은 우리나라가 가장 암울하고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점 입니다.
      대한민국에 민주주의 란 것이 매우 불안정 하듯이 모든 면에서 부터 IT 까지 모두 불안정 하지요.
      체계적으로 만들어 져 온 문화와 급하게 만들어진 문화는 이런데서 발생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경우 점점 더 발전하거나 빨리 시들거나 둘중에 하나 일것 같은데 과거 대한민국의 행보를 보면 후자에 속할것이라는 게 저의 생각이기도 하지요.
      희망을 버리지는 않지만 예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