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little bitchard
아직 인터넷 보다는 모뎀을 통해 VT 를 즐기던 시절.
필자가 프로그래밍의 저주에 더욱더 다가서게 된 원인은 바로 DEMOSCENE 이라는 컴퓨터 그래픽 예술 이었다.
남들이 뭐라 그래도 나에겐 컴퓨터 그래픽 예술 이라고 당당히 말하고 싶다.
그당시엔 화면에 고속으로 이미지를 그리기 위해서는 어셈블러는 기본 이었고,
각 3D 데이터를 2차원 화면에 그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알고리즘을 완전 프로그래머가 구현해 내었어야 했다.
하지만, 1998년부터 S3 사에서 S3 ViRGE 같은 비디오카드 자체에서 3D 이미지를 그려주는 일명 - 3D 가속 이라는 개념이 대중화 되기 시작 하면서 부터 컴퓨터 속의 화면은 달라지기 시작했었다.
2006년.
플랫폼은 DOS 에서 Windows 가 되었고,
이미지 처리는 software rendering 노가다가 아닌 Shader 를 사용하는 Cg 가 대세가 되었다.
그중 Scene.org 에서 단연 돋보였던 작품은 바로 "1995" 이다.
이 작품은 손가락 가운데를 치켜 올린 듯한 로고로 유명한 kewlers 작품이며, MFX 가 함께 선보인 DEMO ART 이다.
시작은 아날로그 TV 로 부터 이지만..
그 속은 화려함이 가득하다
모든 화면 처리는 오디오에 맞춰진 놀라운 sync 를 보인다.
COME BACK !
THE !
DEMO ART !!!
이 작품은 scene.org 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나 , 해당 호스팅이 느리기 때문에 따로 업로드 한다.
이 데모아트를 구동 하기 위해서는 nVidia 의 Cg 및 Cg-GL 이 지원되는 SHADER 연산 유닛이 비디오카드로 부터 지원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