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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Dragon Age] 마지막을 향항 여정

Landsmeet 에서 귀족들의 대부분의 지지를 받고 (로게인 편은 한명 으로 줄였었음) 로게인의 운명을 알리스터 에게 맏겼습니다. 원래는 알리스터랑 아로나 왕비랑 결혼이나 시켜 볼까 했는데 ... 로게인이 그레이 워든이 되던가 아니면 알리스터가 떠나던가 하는 일 뿐이라 로게인을 처단? 했습니다.
그러길래 착하게 살아야지 .. 쯧쯧-
처음엔 릴리아나에게 맏겨 보았습니다만 ...
뭐 알리스터가 떠나 버리더군요 ... 그건 아니지 ... 키운 노가다가 있는데 !
그래서 다시 로딩을 한 다음 스토리를 알리스터가 로게인을 처단 하는 것으로 결정 지어 버렸습니다.
다른 캐릭터와 달리 알리스터와 로게인이 붙어서 이기면 바로 처단 해 버리는군요 ... 까칠한 자식 ...
이야기를 잘 꾸려서 아로나 를 왕으로 모셨습니다.
나이가 있으신데 ... 짱 드셔야죠~
그런다음 Crime Wave 의 마지막 미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언제 되나 했더니 Landsmeet 후에나 가능한 미션 이었더군요.
어차피 불타 없어질 ... -_-;;;
여차저차 다 정리하고 ...
레드 클리프에 가면 다크스폰 아이들이 점령 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전쟁을 위해 달리는군요.
대문으로 쳐들어 오는 오우거씨는 .. 한방에 칼을 꼽아 줍니다.
알파 붙은 놈이 아니므로 조무래기일뿐 ~
XXX 알파 붙은 애들은 거의 엘리트 급이라 좀 썰기가 힘들더군요 -_-;;;;

디 썰고 나면 성으로 들어가 스토리를 이어 갑니다.
이제 마지막이 점점 다가 오는군요 !!!

스토리 진행을 하다 보면 주인공 방 에 모리건이 와 있습니다.
이 까칠한 아줌마가 왜 와 있나 했더만 ..
게임 스토리에 대 반전을 만들고 있더군요.
주인공의 무엇을 만들어 어떤 필연적인 운명이라고 해야 하나요 .. 저주라 해야 하나요 .. 아무튼 뭔가를 예언대로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건 인터넷을 뒤지만 아실 수 있을듯 .. ㅎㅎ
이런 저런 이야기 한다음 ...
마지막 전투 있는 전날 무언가 비장한 스토리를 만들게 됩니다.
보통 역사를 이룬다고도 하나요?

암튼 ,...
떄가 되면 각 연합들이 데네림에 모입니다.
다크스폰과 대항하기 위해서죠.
그리고 우리의 여왕 아로나여사님..
다 모인 연합에 영화에서 자주 듣는 그 대사를 읇습니다.
정말 저떄엔 저렇게 말하는가 합니다 .. 또같네요 ...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주인공 혼자 전투를 합니다.
물론 다른 파티원들은 NPC 가 되서 전투를 합니다만 , 잘 키워 놓았다면 지금 나오는 다크스폰들은 왠만한 검 한방에 나가 떨어 집니다... 레벨 10 이더군요.
어렵게 구한 스타팽이 왜 명검인지 알겠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어렵게 구한 그랜드마스터 급 룬 들을 칼에 잘 인챈트 해 놓은게 도움은 되는 듯 했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서로 합니다.
이젠 같이 갈 파티원을 모을 떄 ...
저는 여인 3종 세트로 했습니다.
몰리건 - 릴리아나 - 윈 여사님.
다들 원거리 공격으로 맞춰 놨기 떄문에 적적히 원군을 잘 불러야 했습니다.
열라 빡세더군요 ㅠㅠ
갑자기 모리건이 전날 한 생각이 잘못 된 거 같다고 합니다.
마음을 바꾼것일까요 ? 
아님 .. 원래 잘 하는 것 처럼 사기치는 것일까요 ... 나쁜남자, 아니 나쁜 여인 대명사 모리건인데 ... 절대 믿을 수 없지요~
파티원을 고르고 나면 모든 대원들 및 NPC 들이 주인공 파티를 환송 해 줍니다.
이리 환송 해 주는데 가다가 죽지는 말아야 겠습니다 ..
하지만 .. 참 적들이 도처에 계속 스폰 되는걸 생각하면 ... 어려울 듯 합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다가 갈 수록 어려워 짐은 물론 ..
드디어 아키데몬등장 입니다.
여기서 ... 다른 그레이워든 아저씨 (이름 기억 안남 갑자기 .. -_-;;) 는 떨어져 죽습니다.
칼을 몸통에 꼽아야지 왜 날개에 꼽아서 .. 흑 ㅠㅠ
뭐 .. 주인공 보고 알아서 썰라는 계시이겠죠.

자 ... 마지막을 향해 달려 가고 있습니다.
캡쳐만 봐도 심상치 않은 배경 -
적들이 많이 몰려 나오면 원군을 적절히 불러야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드워프들을 불렀습니다.
최종 마지막엔 메이지나 엘프를 호출해 쓸 생각이지요... 역시 아키데몬과 마지막 듀엘을 할 떄엔 주위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도와 주고 제가 열심히 칼로 썰어서 마지막을 장식해야 멋있을거 같아서 이기도 합니다 :)

이번 주 내로 끝낼 수 있나 했습니다만 ..
막판으로 갈 수록 , 몰려서 맞아 죽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로딩을 많이 해야 합니다. F5 와 F8 을 연타해야 합니다 ... ㄷㄷㄷ
이제 마지막으로 만나게 될 아키데몬과 , 모리건, 그리고 주인공 과의 심란한 이 이야기는 어찌 막을 내릴지 궁금해 집니다.

근데 ... 주인공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로도 되는데 .. 그떄는 어찌 될지도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그래서 이번에 끝나면 여자 주인공으로도 만들어 보고 , 엘프나 드워프로도 해 봐야 겠네요.

아마 다음주말에나 이야기의 끝을 볼 수 있어 보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CODEX 를 다 읽어 보기도 해야 할텐데 ...
이 방대한 스토리 라인을 직접 즐기면서 하는 재미가 쏠쏠한듯 하네요.

앞으로 남은 게임들 역시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