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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및 분석/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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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Element 8TB USB 3.0 (PMR) 시대는 발전 하여 이제 일반 3.5" HDD 를 부팅장치로 쓰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1TB SSD 가 이제 아마존 등에서 120 USD 이하로 파는 세상이기 때문 입니다. 아시아의 어느 반도에서나 아직도 1TB SSD 를 2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고나 있지, 사실 컴퓨팅을 많이 하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2018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부터 1TB SSD 를 다들 장만 해 쓰고 있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크기에 상관 없이 500GB 정도 되는 용량은 뭔가 어중간 해 져 버린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게임을 저장해 두기도, 그렇다고 부팅만 해서 쓰기도 ... 점점 더 커지는 OS 는 물론, 덩치가 너무들 큰 프로그램들. 심지어 게임도 요즘 기본 10GB 부터 시작. 이러다 보니 점점 더 고용량의..
TianJie 4G(LTE) Router, MF903Pro 후기, 화웨이 사세요. 이 글은 이전 사용기에 이어 SMS 수신 및 호환 배터리에 대해 이어 쓰는 글 입니다. 이전 사용기에서 SMS 를 받았던 부분이 라우터 재설정을 하면서 날아 가 버리는 바람에 다시 통신사로 부터 문자를 받았을 경우 web admin 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또는 SMS 를 어떻게 보내는지 간단히 소개 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을 사지 말라고 제가 내린 결론은 왜 나왔는지도 아실 수 있도록 자세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SMS 일단 이 라우터 제품은 가진 기능에 비해 저가로 나온 이유인지, SMS 가 오면 알려 주는 기능이 없습니다. 당연 전용 앱도 없다 보니 문자가 왔는지는 192.168.0.1 에 들어 가 봐야 아래처럼 브라우저 오른쪽 하단에 표시가 됩니다. 일반 SMS 이지만 국문으로 오면 국문으로..
TianJie 4G(LTE) Router, MF903Pro 사용기 예전에 KT 에서 EGG 라는 이름으로 많이들 팔리는 제품들은 과거 WiBro 라 불리는 통신망 (인텔은 WiMax) 을 통해 국내에 저렴한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겠다고 한 계획이었으나, 국내 통신사들은 LTE 사업에 올인을 해 버리는 관계로 지금은 3G (HSPA+ 포함) 와 더불어 사장되고 있는 (또는 이미 사장된) 네트웍 기기들이 주로 쓰던 '개인용 휴대 공유기' 쯤으로 보이는 제품을 다들 한번씩을 보셨을 겁니다. 사실 WiBro 제품들이 말이 휴대용 기기지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던 시절에도 음영지역이 많아 싸다는 점 말고는 느린 속도등으로 인해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제품이었던 것은 사실일 겁니다만, 이제는 5G 를 각 통신사들이 밀어 붙이고 있는 와중 LTE를 저렴히 쓸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지고 ..
QCY T1 TWS 블루투스 이어폰 간략 후기 바야흐로 아이폰 부터 3.5mm 헤드폰 플러그를 제거 하고 나오면서 너도 나도 다들 따라서 알수 없는 이유로 3.5mm 플러그를 제거하기 시작하는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말이야 공간이 없다는 거창한 핑계를 대면서 그냥 없앤거 말고는 다른 이유를 찾기 힘든게 저의 생각 입니다만, 아마 그 작은 3.5mm 가 가져다 주는 단가나, 방수 처리 좀 편하게 하자니 애매하고 하니 이상한 핑계를 대며 없앤 거 말고는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만, 아무튼 - 그런 이유로 우리는 나날히 끊겨 대면서 화면에 보이는 것과 미세하게 느린 소리를 블루투스 기기를 통해 들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애플의 경우는 아이폰7 출시와 함꼐 무려 20만원이나 하는 써 본 사람은 편하다고 하는 그 에어팟을 내 놓긴 했습니다만 주..
미친가성비의 자바펜 매트릭스 만년필 다시 찾아온 만년필의 감성 떄는 바야흐로 2018년이 지나 이제 2019년이 다가 온 때, 저는 더 늙기 전에 인간이 가진 창작능력 중 하나인 글쓰기에 좀 더 시간을 투자 해야 한다고 판단 하게 됩니다. 과거 대학교 시절 만화동아리에서 G펜촉과 제도용 잉크를 써 가며 그림을 그리던 추억을 되짚으며 마련한 거금 13000원대의 매트릭스 란 자바펜사의 만년필 입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가격이 2만원을 넘지 않는데 펌프식 컨버터와 국제 표준 카드리지식 잉크를 모두 지원 하는것도 모자라, 펜촉이 몽블라사에서도 쓰는 독일 슈미트사의 그것이라는 점 입니다 ( 심지어 펌프식 컨버터도 슈미트사 제품 ! )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EF닙 ( F닙 보다 얇게 써 집니다 ) 으로 바뀌어 사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다이소..
KingDian S280 1TB SSD 얼마전 11월11일 광군절 이벤트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원래 판매가 보다 비싸게 올렸다가 다시 원래 판매대로 파는 기이한 이벤트를 했었습니다. 흔한 아시아의 국가들 특징대로 무슨 행사 전 만 되면 가격을 은근슬적 올려 놨다가 행사시 원래 팔고 있던 가격으로 파는 짓거리를 하는건 흔한 모습이긴 합니다만, 이번에 480GB 이후로 다시 한번 구매 해 본 KingDian 사의 S280 모델 중 가장 상위인 1TB 제품을 이제는 이전에 480GB 에 샀던 가격보다 싸게 살수 있게 되어서 크게 마음먹고 구입 해 보게 되었습니다. 흔한 중국제품 답게 무슨 메뉴얼 따위는 박스에 들어 있지 않고, '우리거 많이 사라' 라는 의미로 보이는 명함 같은거 한장 들어 있는게 다 입니다만, 이런 상태로 팔면서 싸기만 하면 된다?..
비와이폰2 (화웨이 P10Lite) 몇달간 사용 후기 이 사용기는 이전 짧은 사용기에 이은 좀 더 기간을 둔 경험을 통해 남기는 후기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 차이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Huawei P10 Lite KT에서 들여온 제품은 사실 별다른 인기를 끌거나 뭔가 여기저기서 거론되거나 한 것도 없는 듯합니다. 물론 제품 소개나 제품을 받고 하는 몇몇 블로그에서는 제품에 대한 소개 정도뿐일 만큼 사실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조차 없었는 제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이걸 들여온 KT에서 조차도 이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있었던 것도 아니거니와, 들여온 제품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세조차도 없는 꼴을 보여 준 것이 제품에 대한 인식을 거의 없는 존재처럼 만든 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Mediatek에 조차 밀리는 듯한 느낌의 ..
오래된 Panasonic DMC FH1 의 짤막한 분해 청소기 언제 샀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 해외구매를 했던 Panasonic DMC FH1 이라는 뚝딱이가 있어 가끔 써 보고는 있습니다만, 샀을 때 부터 화질이 그닥 별로였던 지라 잘 안쓰고 있던 카메라 였습니다.DPPreview 참고 ( 처참한 평점 ㅠㅠ ) : https://www.dpreview.com/products/panasonic/compacts/panasonic_dmcfs10 한동안 안쓴 것도 있겠지만, 처음 쓸 때 부터 알수 없는 화질이 불만 이었고, 간만에 켜 보니 렌즈 또는 센서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먼지까지 있길래 정말 감탄을 한 제품 입니다. 대체 뭘 어떻게 만들면 렌즈나 센서 앞에 먼지가 들어 가는 뚝딱이가 있는거지? 란 감탄아닌 감탄을 하며 간만에 평온한 주말에 뒷 뚜껑을 따 보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