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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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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탄천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오늘은 상당히 허리가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집 근처의 좋은 사진소재 들이 많이 있는 탄천을 거닐었습니다. 삼각대 매고 필름카메라에, K10D 까지 매고 다니니 가족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나 운동 하시는 분들이 그리 고은 눈빛으로 보시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개인의 자유로 사진을 찍으며 돌아 다니는 것이 제가 사는 동네 에서는 곱게 봐 지지 않는 것일까요? 저는 아름 답다고 생각 되는 광경들을 담고 싶었을 뿐인데 말이죠 ^^ 사진은 빛을 담는 도구 입니다. 사람이든 생물이든 지구위에 사는 것들이라면 빛이 없이는 살 수 없겠지요.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하면 아름다운 빛을 담을 수 있을 까 고민 합니다. 항상 답을 찾아 보길 원하지만 ... 지금까지도 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답을 찾게 되겠지..
내손에 카메라가 최고의 카메라다. 요즘은 DSLR 의 풍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 정도로 각 회사들 마다 DSLR 의 새 모델들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DSLR 은 SLR 과 달리 구조는 같지만 필름 대신 디지털 센서에 의존되며 이에 따라 디지털 회로로 구성된 이미지 처리에 그 결과물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DSLR 은 35mm 필름촬상면적 보다 작은 1.5~1.6 배 크롭센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SLR 과는 다른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 됩니다. 각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카메라를 타사 보다 훌륭히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디지털 이미징에 익숙해진 몇몇 회사들은 더욱더 진보된 디지털 바디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각 기종별 사용자들간의 이동 (기변한다고 하죠) 이 많고, 그로 인해 적어도 수십에서 수백만원 ..